깨비&초딩 House
-
2018 백리포 여행 - 0818~20 #3여행 Story/국내여행 2018. 10. 2. 12:39
마지막날 아침.. 일단 아침밥부터 걱정이다. 어제 장을 볼때 햇반을 사왔어야 하는데..까묵고 안사왔다..쩝.. 아침은 어제 먹다남은 전복죽은 얘들 주고 어른들은 남은 반찬과 고기등등으로 간단히 떼우기로 했다. 그래서 점심은 어제 봐둔 돈까스 집으로 가기로 하고.. 언넝 짐을 챙기기로 했다. 검색해보니 나름 맛집이라고 하니.. 후딱 짐 챙기고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가기로 했다. 그리고 남은 조개는 꽁꽁 싸메서 울엄니 드리기로 하고 ㅎㅎ 짐을 싸시오~~ 가족사진 한장 찰칵~~ 아쉬움을 뒤로 남긴채 내년을 기약하며~ 백리포 해수욕장 좋았어요 ^^ 우리도 한장~~ 내년에도 또 올께요 ^_^ 올해로 4년째 온듯 한데.. 내년에도 또 와야겠다 ㅋㅋ 여튼~ 짐을 모~~두 다 챙기고 출발.. 돈까스 집은 가까운데 있으니..
-
2018 백리포 여행 - 0818~20 #2여행 Story/국내여행 2018. 10. 2. 12:01
다음날 아침.. 어제의 여파로 다들 비몽사몽.. 해장국이 필요하다. ㅋ 그런데 해장국으로 멀 먹었더라. 콩나물국이었나? 북어국이었나? 여튼 지훈이가 엄청 맛나게 끓여줬다. 여튼 아침을 해결하고, 해변으로 출동이닷~~ 원래 계획은 1박2일이었으니 오늘 신나게 놀아야 한다. 전에 왔을때 사장님이 짐만 챙겨 놓고 늦게까지 놀아도 된다고 했으니, 우리가 묵은쪽 짐을 다 정리하고 해변으로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는 카메라를 들고 가기로 했다. 매번 바다에 나갈때 카메라를 안들고 나갔더니, 좋은 뷰를 놓치기 아쉬웠다. 내가 놀곳이다. 어여 가자 재수씨가 우리 얘들을 챙겨줬다. 긍데 깨비는 어디있지? ㅋ 쏴라 물총~~~ 너무 무거워서 민재는 버겁다 ㅋ 여기있구만 ㅋ 여자들 챙기고 있었다 물총 삼매경 지훈이도 한장 찰칵..
-
2018 백리포 여행 - 0818~20 #1여행 Story/국내여행 2018. 9. 19. 16:16
매년 여름 성수기를 막 지날쯤 백리포 해수욕장을 가는듯 싶다. 올해가면 벌써 4년째.. 작년엔 처가식구들과 가서 조개도 캐고 괴기도 궈묵고 했으니, 올해는 지훈네랑 같이 가기로 맘먹고 준비하기로 했다. 이래저래 알아본 결과 작년에 갔던곳이 시설은 그냥그렇지만 제일 싸다 ^^ 1박2일을 예약하고 2박3일을 생각하고 가기로 했다. 준비과정에서 지훈이 아는 지인 식구들과 같이 가기로 해서 총 세식구가 출동 하기로 했다. 여기 백리포는 머~ 얘들놀기 진짜 딱 좋다. 다만... 비좀 오지 않았으면 ㅠㅜ 매년 갈때마다 비가와 흑~~ 다행히 출발날에 날이 좋았고, 언넝 가서 조개캘 마음에 출발 사진도 못찍었다 ㅋㅋ 일찍 도착해서 지훈네 기다리고 있는중.. 같이 점심먹기로 했기에.. 이번에 깨비가 호박잎과 깻잎으로 말..
-
2018-07-27~31 새막골 캠핑장 [여름휴가] #4캠핑이야기 2018. 9. 18. 18:04
캠핑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여유롭게 철수를 하더라도 준비는 해야 하는법.. 아침에 일어나니 깨비가 민재를 데리고 산책을 다녀왔다고 한다. 캠핑장 다닌이래 처음으로 ㅎㅎ 갔다온 후 하는 말이, 왜 진작 아침 산책을 안갔을까 하고 후회 했다고 한다. 그만큼 좋았다나?? ^^ 흔들의자에 앉아서 엄마랑 한장 찰칵~ 이름모를 풀들도 함 뜯어보고~ 작년에 떨어진 밤인가?? ^^ 아침햇살을 맞으며 태권도도 한판 해보고 헛둘헛둘 마무리 하시게 ㅋㅋ 숲 안쪽까지 들어가봤다고 한다. 마지막날 사진은 이게 다다.. 탠트 철수 하랴~ 짐 옮기랴 이래저래 정신 없다보니 사진찍을 시간이 없었다. 아~ 아침밥으로는 어른들은 어제 먹다 남은 콩불에 밥 볶아서 맛나게 먹었고.. 음~ 무지 매웠었다는 느낌만 남았음 ㅎㅎ 아이들은 먼..
-
2018-07-27~31 새막골 캠핑장 [여름휴가] #3캠핑이야기 2018. 9. 18. 10:32
3일차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캠핑장 이곳저곳을 구경하기로 했다. 여기 캠핑장은 낚시를 할 수 있는 계곡과 아이들이 놀수 있는 얕은 물.. 그리고 작은 풀장을 준비해 놨다. 일단 아침먹고.. 얘들아침은 김밥이었나? ㅋㅋ 늦게 쓰려니 기억이.. 우리 아침은 김치찌게 였던듯 싶기도 하고.. 머 여튼 잘 먹었다. 아침을 먹고 얘들이 미술 놀이를 하고 싶다고 해서 한상 펼쳐줬다. 이건 수연이가 그린 거미 그림.. 민재보다 훨~~ 잘그린다 ㅋㅋ 거미 작품 그리시는 중.. 민재는 엄마한테 머 그릴까요? 라고 물어보고 있다. 막내도 그림놀이에 동참 저거 머 그린거드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ㅋ 수연이는 자기꺼 마무리 하고 동생꺼 마져 그려주고 있다. 어여~ 그려보시오~ 하면서 대기중인 막내 그림 놀이를 마무리 하고,..
-
2018-07-27~31 새막골 캠핑장 [여름휴가] #2캠핑이야기 2018. 8. 16. 16:55
두번째 날 아침.. 새벽녁에 선풍기가 없으면 못잘 정도로 살짝 덥긴 했다. 그래도 서울에서 지내는것보단 훨 좋았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히 산책 후 어제 못치웠던 설겆이와 기타등등을 마무리 하고, 오늘은 어떤 일정을 할까 고민했다. 오늘 오후에는 깨비네 지인 식구가 오기로 해서 오전에는 살짝 시간이 남았던 관계로, 영월 근처 관광을 나가기로 했다. 무더위에 지친 얘들 자동차 에어컨을 쒜주기 위함도 있고 3박4일간 캠핑장에서만 있으면 답답하니.. 고심끝에 탄광역사 박물관을 가기로 했다. 캠장께 여쭤보니 2시간정도 걸린다는데.. 훔~ 거리는 그 정도는 아닌데 참 오래걸리네 했다. 머 여튼, 가보자 고고고 아침을 먹고 난뒤 물감놀이를 하고 싶다고 해서 시켜줬다. 물감놀이 홀릭이다 ㅎㅎ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
-
2018-07-27~31 새막골 캠핑장 [여름휴가] #1캠핑이야기 2018. 8. 10. 16:59
1994년 이후 최고의 더위를 자랑하는 올해.. 여름휴가를 어떻게 할까 고민 하다가, 얘들 방학에 맞춰 처형이 추천한 새막골캠핑장을 가기로 했다. 우리끼리 가는 첫 캠핑 게다가 처음으로 3박4일 . 중간에 깨비네 회사 식구가 합류하기로 했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우리가족만 가는 캠핑이다. 강원도 영월에 있는 캠핑장인데, 얘들 놀기도 좋고 멋보다 캠지기님이 무지 좋다고 한다. 여튼, 바리바리 싸 들고 가보자.. 고고고~ 아침일찍 출발을 했기에 출발 사진도 없다 @.@ 중간에 휴계소를 들르지 않고 바로 가려 했으나, 수연이의 쉬~~ 한방에 휴계실 고고고 어디 휴계소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제트기가 있었다. 이런데 그냥 지나칠수 없지 ^^우리는 일반 사이트를 빌리고, 다음날 합류하는 가족은 다차 사이트라는곳을 빌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