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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27~31 새막골 캠핑장 [여름휴가] #3
    캠핑이야기 2018. 9. 18. 10:32

    3일차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캠핑장 이곳저곳을 구경하기로 했다. 여기 캠핑장은 낚시를 할 수 있는 계곡과 아이들이 놀수 있는 얕은 물.. 그리고 작은 풀장을 준비해 놨다.


    일단 아침먹고..


    얘들아침은 김밥이었나? ㅋㅋ  늦게 쓰려니 기억이.. 우리 아침은 김치찌게 였던듯 싶기도 하고.. 머 여튼 잘 먹었다.


    아침을 먹고 얘들이 미술 놀이를 하고 싶다고 해서 한상 펼쳐줬다. 



    이건 수연이가 그린 거미 그림.. 민재보다 훨~~ 잘그린다 ㅋㅋ



    거미 작품 그리시는 중..



    민재는 엄마한테 머 그릴까요? 라고 물어보고 있다.



    막내도 그림놀이에 동참



    저거 머 그린거드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ㅋ



    수연이는 자기꺼 마무리 하고 동생꺼 마져 그려주고 있다.



    어여~ 그려보시오~ 하면서 대기중인 막내


    그림 놀이를 마무리 하고, 캠핑장에서 마련해준 풀장에서 놀기로 했다. 헝아 오빠 언니 누나들과 함께 물총놀이 고고고



    물총을 받아라.. 헝아랑 누나랑 공격중인 민재



    수연아 도와줘~~ 뚠램 합류



    헝아한테 아마도 태권도로 응수중인듯 싶다.



    바로 저지 당하는 민재 ㅋ



    엄마출동..



    수연이는 여기서도 튜브 삼매경 



    엄마 합류 후 더 잼나게 논다 @.@



    엄마 도망쳐요~~



    저기 전화박스로~ 도망 ~



    물총 장전~~



    발사~발사~



    뚠램~ 가자~~



    우리 얘들과 같이 신나게 놀아줬던 아이들~~ 고마운 얘들이다 ^^



    도망치자~~~



    너무 신나게 놀아서 당 충전 하라고 젤리를 하나씩 줬더니 뚠램은 더 달란다 ㅋㅋ



    뚠램 궁디샷~ 기저귀 찼는줄 @.@



    한참을 신나게 놀았던듯 싶다. 어린 아이들과 놀아주느라 큰 얘들이 고생이 많았다 ㅎㅎ


    이제 풀장 놀이 그만 하고, 모래 놀이가자고 했더니 좀더 놀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


    모래놀이 하고 물고기 잡으로 가자고 했더니.. 바로 모래놀이 고고고~



    동생 데리고 모래놀이 가는중.. 언니 오빠 노릇 하네 ㅎㅎ



    모래놀이는 생각보다 좋진 않았던듯 싶다.



    별로라 해도 모래놀이는 잼나지 ^^



    언니 오빠가 노는걸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



    모래동산이 좀더 크고 모래가 많았으면 더 재미있게 놀았을텐데 살짝 아쉬비



    잼나요 ^^



    열일 중인 뚠램



    민재는 망치놀이 


    길게 놀지 않고 얘들한테 물고기 잡으러 가자니 바로 출발 하잔다 ㅎㅎ


    장비 들고 가보자 



    두장밖에 없네 ㅋㅋ 여기서도 튜브 놀이중인 최수연양



    내가 물고기를 잡는지 물고기가 나를잡는지..


    무지 무더운 한낮 이렇게 물에 발을 담구고 있으면 시간 가는지 모른다.


    사람도 없어 한적하고 얘들 놀기 좋은 높이에 물고기 잡는 재미까지 있으니, 아이들이 있는 가족은 강추이다.


    너무 오래 놀아서 입술이 파래져서, 얘들을 데리고 다시 캠프로 왔다.


    목욕을 한바탕 시키고, 비가 너~~무 안와서 가물은 큰 계곡쪽을 가보기로 했다.


    여기는 낚시가 가능한 곳이라고 하는데, 아직 우리 아이들은 낚시할 나이도 아니고 나도 낚시의 니은자도 모르니.. 그냥 구경만 가보자



    물이 그닥 깨끗해 보이지 않는다. 저~쪽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구경중인 부자 ^^



    바위에서 한장찍겠다고 열심이다.



    저리 올려놓고 안절부절..



    수연이는 당 보충중 ㅋ



    막내는 아기띠로.. 엄마가 고생이여~~



    캠핑장 옆에 이렇게 숲길이 있다.



    가족사직찍는데 난입한 최뚠램



    안비켜준다 ㅋㅋㅋ


    한켠에 마련되어 있는 흔들의자에서 사진 한장 박아보자고 해서 좀찍어봤다.



    V하세요.



    최민재군  V 



    엄마는 불안하다.. ^^



    이렇게 해먹이 설치되어 있어서 잠시 쉴수도 있다. 누구나 다 사용가능 한 해먹이다.



    저~기 저건 밤나무야~ 라고 설명해주는 엄마.


    이쪽 부근엔 소나무와 밤나무가 엄청 많다. 특히 소나무가 많은지 바닥이 푹신푹신 진짜 감촉이 좋았다.


    이렇게 하루해가 또 저물고.. 3박4일의 캠핑의 마지막날 밤이 가고 있다.


    오늘의 메뉴는 콩불~ 맛났음 ^^ 역시나 사진은 없음 먹느라 ㅋㅋ


    하루종일 신나게 놀았는지 아이들은 금방 꿈나라로 놀러갔고, 어른들은 맥주 한캔씩 하면서 회포를 풀수 있었다.


    처음으로 와본 3박4일 캠핑인데.. 이것도 좀 짧다는 느낌이 드는 밤?? 이었다고나 할까 ㅋㅋ


    여튼 3일째 하루도 이렇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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