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Story/태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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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태교여행 - 여수 3박4일 여행기 - #4여행 Story/태교여행 2013. 7. 5. 11:27
마지막 날이 밝았다.. 원래는 군산에 있는 사촌동생네를 가려고 했으나.. 어제 못본 항일함을 보러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얼마 멀지도 않고 .. 꼭 들러야 한다고 하기에.. 아침을 충무김밥으로 먹고 출발... 짐을 다 싸서 마무리를 하고.. 숙소 옆에 있는 그네에서 인증샷 찰칵.. 저기~ 토리도 보인다.. ㅎㅎ 매표소도착.. 긍데.. 매표소까지 가는길도 차를 주차 해 놓고.. 1시간은 걸은듯 하다.. 컹.. 멀다 멀어... 항일암.. 여기는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아직도 철쭉이 있었다. 으악~~ 보기만 해도 아찔한 계단들.. 버뜨 그러나 이건 시작에 불과 했다. 이런 오르막길을 근 40분도 넘게 걸어간듯 했다.. 그나저나 깨비 괜찮나..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깨비 배를 보더니 그러다가 애 나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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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태교여행 - 여수 3박4일 여행기 - #3여행 Story/태교여행 2013. 7. 1. 13:51
전날의 피곤때문인지.. 조금 늦잠을 잤다.. 머 오늘은 시내 투어이니 만큼 살짝 늦게 나가도 되니.. 늦잠과 아침을 먹고.. 12시쯔음.. 출발을 하기로 햇다. 처음으로 들른곳은 숙소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해양박물관.. 엑스포의 해양박물관보다 더 좋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어디 함 가보잣..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우리를 반긴 엄청큰 수족관.. 떡~ 하니 보고선 둘이서 생각한게.. 이거 어떻게 청소하냐? ㅋㅋㅋ 올~ 이눔.. 특이한 복어.. ㅋㅋ 귀욤귀욤 신기한 고동도 있고.. 살아잇는 화석 암모나이트다.. 이눔은 아직도 바닷속에 잇다고 한다.. ㅎ 오오~ 꼬북이 겁네큼.. 생각했던것보다는 그다지 볼게 없었다. 머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ㅎㅎ 한시간여 ~ 구경을 하고 다음 목적지인 오동도를 향해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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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태교여행 - 여수 3박4일 여행기 - #2여행 Story/태교여행 2013. 6. 24. 18:05
아침 8시 배를 타야 하기에.. 우리는 그렇게 6시30분에 일어났던 거시었던거시었다. 아침에 토스트 한조각.. (아~~ 이게 화근이 될줄이야 ㅋㅋ) 오물 오물 하고 어여 선착장으로 고고고 40여키로라고 하는데.. 중간쯤 왔을때.. 신호가 온다.. ㄷㄷ 네비 시간으로는 지금 달려야 딱 8시 도착인데.. 그러나 나의 장은 참아주질 않는다 ㅋㅋ 중간에 주유소에 들러서 후딱 일을 해결 하고 나니.. 8시까지 선착장 불가.. 크하하.. 그래도 함 가보도록 해야징 고고고... 머~ 결론 부터 얘기하자믄 우린 11시30분 배를 탔다 ㅋ ㅑ ㅋ ㅑㅋ ㅑ 사도를 들어가기 위해 대기중인 백야도 선착장.. 생각보다 깔끔했다. 후~~ 8시 10분도착.. 11시 30분까지 머 하믄서 기댕기나.. 아엄.. 일단 밥을 먹을데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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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태교여행 - 여수 3박4일 여행기 - #1여행 Story/태교여행 2013. 6. 10. 14:35
토리가 태어나기 두달전.. 우리는 태교여행을 계획 했다. 토리가 나오면 한동안 못갈테니.. 으흐.. 게다가 6월 6일이 목요일이라 금요일만 연차를 내면 4일 연휴이기에.. 보름전부터 여행계획을 짰다. 목적지는 여수.. 깨비가 전부터 가고 싶다고 했던.. 여수~밤바다.. 우선 팬션부터 예약을. 우리는. 돌산쪽에 있는 하늘보라 팬션을 잡았다. 단독으로 되어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위치도 딱 좋았다. 아침 일찍 간단히 토스트를 먹고 우리가 향한곳은 곡성에서 장미축제를 하고 있는 기차 마을 이었다. 네비로 찍어보니 300Km 멀다.. 휴계소 한 3번은 들러야 겠다. 깨비도 계속 앉아 있음 힘드니 .. ㅎㅎ 자 ~ 출발.. 휴계소 두군데를 들르고.. 드디어 곡성역 도착. (구)곡성역을 개조해서 기차마을을 만든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