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비 & 초딩 Love House 깨비 & 초딩 Love House

하악~~ 드뎌 토리가 나오는 달이 밝았다. 오오오~ 광복절 특사 나오는겨?? 이번주도 역시 병원에 찾았다. 올매나 컸을깡?? 헝~~ 3.2키로.. 다 컷네.. 장가보내야겠어.. ㅎㅎㅎ 건강히 잘 있다고 하는데.. 이눔 나올 생각을 안한단다.. 컹.. 엄마 뱃속이 좋은가벼... 이제 슬~ 나올 준비 해야징.. 초음파로 보니 혀 낼름 ~ 손가락 빨고 있다.. ㅎㅎ 어여 나와서 엄마 젖을 빨아뢋~~~ 토리야~~ 어여 와~~~

깨비가 직접 만든 토리용품.. 배넷 저고리 발싸게 손싸게.. 머리흔들림 방지 쿠션.. ㅎㅎ 직접 만들어서 더욱더~ 정이 가는 용품이다. 이제 토리만 나오면 될듯 하네.. 어여 엄마아빠한테 오렴.. ^_^

이제 토리가 세상밖으로 나오기까지 한달도 안남았다. 이제부터 일주일마다 토리 보러 가야 한다.. 오늘은 얼마나 컸을라나?? 전에 너무 많이 커서 걱정거정하며 간 병원.. 오오~~ 2.9키로란다 ㅎㅎ 마이컸네. 토리 ㅋㅋ 막달검사때문에 깨비는 피 뽑고 초음파 하고....담달이면 이제 엄마 아빠 보겠구나 ^_^ 건강히 무럭무럭 자리고 있으렴.. 엄마 아빠는 널 볼 준비 단디 해 놓구 기다리고 있을께..

임신 초기부터 만삭사진을 이쁘게 찍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던 나는... 임신초기때 부터 스튜디오를 이리 저리 알아봤어요... 그러다 알게된 피아체 스튜디오... 어찌나 모두들 이쁜지.. 꼭 여기서 찍어야지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일산 킨텍스 육아박람회 갔다가 우연히 피아체 부스를 방문하게 되어 무료만삭 신청하게 됐다는.. ㅎㅎ 그후 30주만 넘기를 기다리다 33주3일째 되는날... 일년에 양복 한번 입는걸 볼수 없다는 울신랑 양복입히고... 난 나름 곱게 정성들여 화장하고 만삭사진 찍으로 출발~ 피아체 청담점 도착하니 발레파킹에 시원한 음료수까지 준비해주시고... 서비스가 넘 넘 좋다...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있으니 헤어드라이 서비스 해주는곳으로 안내해 줬다.. 난 세미누드컨셉을 할꼬라 고..

2주만에 찾은 병원.. 울 토리 얼마나 컸나?? ㄷㄷ 2.6키로 .. 헐~~ 2주만에 600그람 컸다.. 컹컹... 의사쌤이 살짝 덜 크게 하란다.. ㅋㅋ 머리둘레는 34주 정상이라고 하는데 배둘레는 36주란다 ㅋㅋㅋ 모태 배둥이야 @.@ 뱃속에서부터 뱃살이 있는거시더냐?? 크하하하 여튼 건강히 크고 있어라.. 엄마 아빠는 8월 15일날 손꼽아 기댕기께.. 싸랑해 토리~~~

3주만에 다시 토리 보러 병원 고고.. 아침 일찍 갔는디.. ㄷㄷ 그래도 사람 많다.. 헝.. 예약하고 보건소로 철분제 타로 가자가자.. 보건소 문 열자마자 철분제 타고.. 아침으로 신선설렁탕.. 간만에 먹으니 맛나네.. ㅎ 다시 병원으로 토리 보러 가자.. 얼마나 컸을라나? 토리쿤... 오오오~~ 몸무게 2키로 란다. ㅋ 오늘 의사 쌤이 "아들입니다." 라고 해주시네.. ㅎㅎ 법적으로 성별을 알려줄수 있는 주차라고 한다. 다행히 정상적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긍데.. 이눔 오늘도 꼬추만 보여주고 얼굴을 안보여준다.. 끙.. 이제부터 2주에 한번씩 병원에 오라고 한다. 출산일까지 50여일 남았으니.. 훔훔.. 토리야 건강히 엄마 뱃속에서 지내고 있으렴.. 발차기도 하고 양수도 꿀렁꿀렁 묵어보고 ㅎㅎ ..

한달만에 토리 보러 고고고.. 깨비 배를 보면 토리가 겁네 컸을꺼 같은데.. 말이지 ㅋㅋ 이번엔 아침일~~~찍 가서 후딱 진료를 보겠다는 다짐으로.. 8시에 출발.. 도착하니 8시 30분.. 사람 대박 많다 .. ㄷㄷㄷ 몇시에 진료 가능 하냐고 물어보니 10시 30분.. 컹.. 일찍와도 2시간은 기본이구만.. 예약걸어놓고 깨비랑 분식집으로 아침먹으러 고고.. 한 11시쯤에 토리를 볼 수 있었다.. 하 ~~ 도대체 몇시에 와야 일찍 끝날까 ㅋㅋ 토리는 훅~~ 커서 1.3키로.. 오오오~~~ 오늘은 얼굴도 잘 보여준다. 짜식 아빠 닮았단다 ㅋㅋㅋ 긍데 아직 토리가 머리가 위로 가 있다고.. 깨비한테 돌리는 운동을 하라고 하네.. 머 아직까지는 별 문제 없으니 상관 없다고 하니.. 괜춘.. ㅎ 살짝 작다고 하..

지난 월요일 깨비가 학여울 전시장에 가서 토리 용품을 지르고 왔답.. ㄷㄷ 많이도 샀구나.. 토리는 태어나기도 전에 물건 지르는거? ㅋㅋ 카시트와 유모차 기타등등.. 장모님이 사라고 주신돈으로 신나게 산듯 ㅎ 이제 토리가 나와서 쓸일만 남았고만.. ㅎ 쑥쑥 크고 있나? 토리?? 머하나?? 자나?? ㅋ 요건.. 목욕시키는 바구니.. 순성산업 카시트.. 올~ 좋은데?? 코돌이랑 합체 해야 겠네 ㅋ 앗~~ 토리 맘마 먹을시간.. 코흡입기란다.. 예전엔 엄마가 호수로 흡~~ 땡겼던거 같은데 말이징... 하나하나.. 늘어가는 토리용품.. 슬~ 진짜 토리가 나올라나보다.. 어서와~ 토리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