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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백리포 여행 - 0818~20 #2
    여행 Story/국내여행 2018. 10. 2. 12:01

    다음날 아침.. 어제의 여파로 다들 비몽사몽.. 해장국이 필요하다. ㅋ 


    그런데 해장국으로 멀 먹었더라. 콩나물국이었나? 북어국이었나? 여튼 지훈이가 엄청 맛나게 끓여줬다.


    여튼 아침을 해결하고, 해변으로 출동이닷~~ 원래 계획은 1박2일이었으니 오늘 신나게 놀아야 한다. 전에 왔을때 사장님이 짐만 챙겨 놓고 


    늦게까지 놀아도 된다고 했으니, 우리가 묵은쪽 짐을 다 정리하고 해변으로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는 카메라를 들고 가기로 했다. 매번 바다에 나갈때 카메라를 안들고 나갔더니, 좋은 뷰를 놓치기 아쉬웠다.



    내가 놀곳이다. 어여 가자



    재수씨가 우리 얘들을 챙겨줬다. 긍데 깨비는 어디있지? ㅋ



    쏴라 물총~~~ 너무 무거워서 민재는 버겁다 ㅋ



    여기있구만 ㅋ 여자들 챙기고 있었다 



    물총 삼매경



    지훈이도 한장 찰칵



    이리 찍으니 가족사진이네 ㅋㅋ 



    파도타기에 신났다. 



    민서는 여유로운 바다놀이중



    역시 든든한 아빠가 있어야지



    파도가 밀려온다~~~ 



    여자얘들 파도 놀이에 완전 신났다. 나름 파도샷 나온듯



    오오~ 이게 더 지대로네.. 아마 내 기억으론 이 파도에 카메라가 살짝 젖었었다.. ㅋ


    물이 빠지는걸 따라다니면서 파도놀이를 한 후.. 


    본격적으로 조개 캐기에 나섯다. 물이 빠질때 쭉쭉따라서 조개를 캐면 깊게 파지 않아도 조개가 쑥쑥 잘나온다.


    엄마들 열일중..



    민재도 합류 ㅋ



    몸에 모래 뭍은거 털러 갔다가 파도에 무서워하니 지유가 수연이를 안아주고 있다 ㅋㅋ 귀요미들



    수연이가 무거워서 언니가 힘들다 ㅎ



    이건~ 춤을 추는거였나? 여튼 신나게 즐기고 있다 ^^



    이번에 지대로 바다에서 노는법을 안 우리 진상남매들.. 이래서 백리포가 좋다. 얘들 놀기 딱 좋은 코스



    멀리서 바라만 봐도 즐거워 하는게 느껴진다.



    나연이는 일수놀이중, 엄마들이 캔 조개 수거 하고 있다 ^^


    신나게 놀고 있었는데, 1시쯤 되니 사장님이 방을 비워 달라고 한다.. 헐~~~~~~~~


    오후 늦게까지 놀다 가도 된다고 했었는데.. 올해 최악의 가뭄과 기온때문에 수돗물등등이 아깝다고 하신다.


    쩝.. 


    나는 그래서 그냥 마무리 하고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지훈이와 깨비가 열띤 토론 끝에, 저렴한 가격으로 방 두개를 하루 더 쓰기로 했다.


    민서네는 오늘 가고 , 우리집과 지훈네는 내일까지 노는걸로~~


    그래서 민서네도 늦게까지 놀기로 하고 바다놀이 더 시작~~



    이번엔 모래 놀이닷~~ 



    수연이 발꼬락 우정출현 ~ ㅋ 



    몸씻으로 가요 언냐~



    몬난이 뚠램~ ㅋ



    지는 해를 바라보며 바다놀이 마무리를 하고 있다.



    아니 물놀이를 하고 있다 ㅋ



    나연이가 전두지휘 아래 얘들 몸딱고 있다 ^^



    얘들아 마무리 하고 들가자 이제~



    네~ 형님~~


    엄청나게 많이 잡은 조개로 점심은 비단조개칼국수를 맛나게 먹고..


    역시나 사진은 없다 ㅋㅋ 바지락보다 국물이 뽀얗지는 않지만 해감을 할 필요가 없어서 모래 씹힐일이 없으니 무지 좋다. ^^


    1박을 더 해야 하기때문에, 저녁꺼리와 담날 아침 꺼리를 구해야 한다.


    곰곰히 생각한 끝에, 바닷가에 왔는데 회를 먹어야 싶어서 지훈이랑 같이 근처 모항항으로 가기로 했다.


    조그마한 항구 모항항 지난번에 왔을때 샀던 조개가 무지 맛났던 곳이다. 


    이번엔 전직조개구이집 사장과 같이 왔으니, 더 맛난걸 살 수 있을것이다 ^^


    지훈이가 고른건 우럭과 광어 회  멍게 (해삼 드럽게 비쌈 )  문어~ 그리고 얘들 전복죽용 전복 마지막으로 서더리탕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사왔다. 


    마트에서 군것질거리와 술 등을 사서 복귀~~



    얘들은 마무리 정리중~



    포동포동 최뚠램



    민재는 막간을 이용한 산책



    어디서 과자를 가져와서 먹는지 ㅋㅋ



    방아깨비를 잡아줬더니 지유한테 설명해주고 있다.



    환복을 마친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유~


    이후엔~~ 우리가 사온 회와 서더리탕 그리고 얘들은 전복죽 타임~~


    이번엔 사진 있다 ㅋㅋ



    얘들 다 먹이고 한잔중~



    간만에 사진 나온 나님~ㅋ



    역시나 핸드폰이 최고지~



    저 매운탕 무지 맛났음 ^^ 역시 임쉐프


    이렇게 왁자지껄 저녁을 먹고 민서네는 서울로 갔다.


    아쉽지만 머 알찬 1박2일을 놀고 갔으니 ^^


    우리는 맥주를 좀더 마신 후에, 영화 한편 보자고 노트북으로 틀어놨더니, 어느새 다들 자고 있다 ㅋㅋ


    깨비는 언제 잤는지도 모르게 꾸벅꾸벅 졸고 있고 -_-


    머~ 내가 다 들처업고 가서 재웠다 ~~


    이렇게 백리포에서 2일째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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