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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4~26 땅에미소 캠핑장 [추석 캠핑] #1캠핑이야기 2019. 5. 14. 15:34
작년에 이어 추석에 지훈이네와 같이 캠핑장에 가기로 했다.
각자 어른들께 인사 드리고 재수씨가 적극 추천한 땅에미소캠핑장으로 2박3일이다.
자~ 출발하잣~
가는길에 차가 울렁거리지도 않았는데, 울집 막내 뚠램이 우웩우웩 토했다 ㅠㅜ
갑자기 토하는 바람에 깜놀했지만, 겨우겨우 진정시키고 캠핑장으로 고고씽~
이번 여름 집중호우 탓에 강 주변이 완전 난리도 아니었다. 무셔~
여튼 우여곡절 끝에 캠핑장 도착~ 지훈네가 먼저 와서 짐을 풀고 있었고, 이번엔 새로운 식구 나연이의 학교
친구도 함께 했다. 어른들은 안오고 아이만 왔다 ^^
도착해서 우리도 서둘러 2박3일간의 집을 지었다.이 날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사진이 한장도 없다 ㅋㅋ
기억도 잘 안나고, 여튼 첫날이라 집짓고 얘들이랑 좀 놀아주고 쐬주 한잔하믄서 잔듯 하다. 멀 먹었었드라 ㅋㅋ
그래서 다음날
냇가 같은곳은 없고 놀이터와 잔디밭이 잘 되어 있는 캠핑장이라, 일단은 미술놀이를 꺼내주었다.
난 미술 싫은데 얘들은 머가 그리 좋은지 ㅎ
냇가는 없지만 근처 웅덩이에서 얘들이 올챙이를 잡고 놀았다. 앞장서는 임나연선수 ㅎ 올챙이 잡고 신난 얘들 .. 에휴~ 그 물 드러운디 @.@ 동갑내기인디.. 누나 같다 -_- 올챙이 잡으러 둘이 간다 ㅎ 올챙이는 관심없고 미술놀이에 항창인 수연이 뚠램 어느새 같이 와서 지유는 동생이랑 미술놀이 하고 있다. 귀여운놈덜~ 지훈이네 얘들은 미술에 재능이 있는거 같아. 잘그리네 ^^ 멀 그리고 있는것일까? 울 마누리 웰케 뚱띠로 나왔나? ㅋ 미술 놀이 구경중인 깨비 오~ 말을 그리는건가? 핑크핑크 말~ 뚠램이 작품. 이름은 모르겠다 ㅋㅋ 엄마들은 얘들이 놀고 간 흔적을 치우고 있었다. 고생이 많구려 미술놀이도 마무리 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었겠다( 사실 멀 먹었는지 기억이 안남 -_- ) 잔디밭으로 가자.
여기 캠핑장의 자랑이라고 한다. 넓은 잔디밭 긍디 생각보다 넓진 않다. 그리고 사람도 많다 @.@
일단 야구세트와 축구공을 들고 출발~
아들과 함께 캐치볼~ 이번에 같이 온 나연이 친구 홈런타자 임나연 이번엔 투수로 변신 ㅎ 던저 보시지~ 아들 코치중인 지훈이 울막내 삼촌이랑 공놀이중 ^^ 공맞을까봐 엄마가 수연이 끌어안는다 지유는 결국엔 한대 맞았다 @.@ 역시 막내딸 답게 아빠한테 안겨서 온다 ㅎㅎ 신발을 고르고 있는 최민재 선수 언제나 힘든 아빠의 뒤태 잔디밭이라 좋구나 ^^ 가을이라 잔디밭에서 딱 뛰어 놀기 좋은 날씨다. 얘들은 역시 뛰어 놀아야지 ^^
그 이후엔 머 캠핑장오면 항상하는 모닥불과 괴기 그리고 쐬주 한잔. 어른들의 타임 ~
이렇게 둘쨋날도 저물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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