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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7~31 깨비가족 해외여행 #1여행 Story/해외여행 2017. 6. 13. 17:28
이번 5월말 우리 가족은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해외로 다녀왔다. 수연이와 와이프는 작년에 둘이 댕겨오긴 했지만...
네식구 다 가는건 첨이다. 지난 4월 깨비가 제주에어 프로모 떴다고 얘기를 시작 했을때부터였다. 5월 말에 표가 있으니 가자 로 시작해서..
여튼.. 잘~ 갔다왔다.. 가기전부터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필리핀 계엄령.. 큰놈 변비.. 나 회사 휴가가능한지??
등등의 일을 마무리 하고 4박5일간의 세부-보홀 여행을 다녀왔다.
첫날엔 나 죽었소~~ 의 일정..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씻고 얘들 들처 업고 차로 공항까지 운전..
10시 45분 비행기였으므로 8시쯔음 티켓팅을 해야 해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듯..
여튼 6시쯤에 모든걸 준비하고 얘들 들처업고 차에 태워서 출발~~ 공항에 도착하니 8시쯔음.. 기저귀 갈고 내복 벗기고 뱅기 타러 가자~~ 고고
공항에서 발렛파킹 맡기고 얘들 잠 깨워서 옷 입히는중 ㅎㅎ
아들놈은 첨온 공항이 마냥 신기하다..
PP카드를 신청해서 허브라운지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출발 했다.
여행 첫날.. 이동만 근 10시간 한듯.. 여기저기서 애피소드가 있었는데 사진으로는 못남겼다.
허브라운지에서 뚱래미가 내 옷에 맥주를 쏟는바람에 오줌싼 반바지로 비행기를 탄것고.. 비행기 이착륙시에 귀가 아파서 우는 뚱래미..
보홀 들어가는 배를 타러 가는 여정.. 배 안에서 중국여자아이와 놀던 큰놈..
이걸 다~~ 마무리하고 보홀에 도착하니.. 지영씨네 부부가 맞이해준다..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봉고와 함께..
웰케 반갑던지..
우여곡절끝에 보홀 입성...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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