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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6월 태교여행 - 여수 3박4일 여행기 - #3
    여행 Story/태교여행 2013. 7. 1. 13:51

    전날의 피곤때문인지.. 조금 늦잠을 잤다..


    머 오늘은 시내 투어이니 만큼 살짝 늦게 나가도 되니.. 늦잠과 아침을 먹고.. 


    12시쯔음.. 출발을 하기로 햇다.


    처음으로 들른곳은 숙소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해양박물관.. 


    엑스포의 해양박물관보다 더 좋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어디 함 가보잣..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우리를 반긴 엄청큰 수족관.. 


    떡~ 하니 보고선 둘이서 생각한게.. 이거 어떻게 청소하냐? ㅋㅋㅋ


    올~ 이눔.. 특이한 복어.. ㅋㅋ 귀욤귀욤


    신기한 고동도 있고..


    살아잇는 화석 암모나이트다.. 이눔은 아직도 바닷속에 잇다고 한다.. ㅎ


    오오~ 꼬북이 겁네큼.. 


    생각했던것보다는 그다지 볼게 없었다. 머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ㅎㅎ


    한시간여 ~ 구경을 하고 다음 목적지인 오동도를 향해서 출발...


    우리는 요~~기 갈끄임.. 오동도 ㅎㅎ


    따란... 오동도 입구..


    아~ 들가기전에 간식 탐.. 요즘 퓔~이 꽃힌 카라멜콘 메이플과 아이스티 ㅋㅋㅋ


    오동도까지 들가는 기차를 기다리기 위해 줄 서 있는.. 토리아빠 ㅋ


    머 걸어가도 금방이지만.. 왔으니 타봐야지 ㅎㅎㅎ


    자~ 오동도 귀경하러 가자..


    오오~ 도착하니 음악 분수와 거북선이 보인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음악분수는 안할줄 알았는데... 조금 있으니 음악분수가 켜졌다.. 긍데 머 이건 서울에서도 자주 


    볼수 있는거니.. 살짝 구경해주고 패스.. ㅋㅋ


    오동도 등대 올라가는 길에.. 계단이 이쁘다며 배둥이 깨비가 포즈를 취한다.. ㅋㅋ


    낸중에 토리 낳으면 다시 와야 겠징.. ㅎ



    오동도 등대.. 엘리베이터도 있고 전망 하기 좋게 만들어 놨다.. 


    여기서 여수가 한눈에 볼수 있었다. 저 멀리 경상남도도.. ㅋ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물길따라 화계장터에.. 구경한번 ~ 와보세요.. 


    화계장터 함 가봐야 겠어 ㅋㅋㅋ


    다음으로 간곳은 용을 보러 동굴로.. ㄷㄷ 




    하악.. 계단이 말도 못했다.. 제인폭포는 저리가라 정도의 계단.. 임산부가 오르내리기에는 살짝 버거웠으나


    깨비는 열시미 댕긴다.. ㅎㅎ 


    긍데 내려와서 보니.. 용굴 오~~~ 대박이다.. 멋졌다. 


    힘들게 내려간 보람이 있었다..  땀 삐질 났지만 ..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오~ 이게 바로 용바람인가?? ㅋ


    여튼 신기한 용굴이었다.


    이래저래 오동도를 구경 하고 나니.. 시간이 벌써.. 훅~~~ 


    배도 고프고 어여~ 시내 투어 하러 가야 겠다.. 우선 얼마전에 1박2일에서 오프닝으로 나온 진남관..


    여기 오동도 오기전에 지나쳐 온곳이니 그닥 멀진 않았다..


    여여 가자~ 진남관으로... 긍데~~ 배고프다.. @.@


    진남관.. 작전사령부 같은 곳이었다고 한다.. 


    그 안은 넓게 펼쳐진 고궁 같았다. 아무것도 없지만 위풍이 당당했다. 





    진남관 옆에 있던 여수석인.. 이게. 외군들을 혼란시키기 위한 사람으로 위장한 석인이란다.


    나머지는 다 없어지고 이거 밖에 안남았다고.. 조상들의 지혜는 슬기로웠다. ㅎㅎㅎ


    1시간여 구경을 하니 너무너무너무 배가 고팠다. 


    여기서.. 식신로드에서 나왔다던.. 튀김만두.. 고고고~~ 


    진남관에서 5분거리도 안되는곳에 있었다..  긍데.. 줄이~~~ ㄷㄷ 


    우리도 줄서자.. 끙


    저 줄 서 있는 사람들 봐라.. ㄷㄷ


    약 20분정도 기다림끝에 우리는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가 시킨건 .. 칼국수와 튀김만두..




    우오~~~ 생각했던것보단 맛이 있었다.. 칼국수는 머 그냥 쏘쏘~ 했고.. 튀김만두는 싱기방기.. 더 시켜먹고 싶었으나


    있다 저녁을 묵어야 했기에.. 이것으로 허기만 떼우자..


    간식으로 허기를 떼우고 여수 시장 구경을 하러 출발..


    긍데.. 시장 볼거리가 하나도 없다.. 킁..


    노량진 수산시장보다 재미 음슴.. 쩝...


    대충 구경하고.. 여수에 왔으니 충무김밥을 먹자고 깨비가 그래서 충무김밥 파는곳으로 향했다.


    충무김밥집에서.. 2인분 포장을 하고 나왔다. 우리는 저녁을 식당에서 먹어야 했기에. 충무김밥은 내일 아침으로 먹기


    로하고 .. 다시 원래 갈려고 했던 식당으로 고고고...


    아구찜.. 맛난 아구찜.. 1인분도 된다고 해서 바로 시켰다. ㅎㅎ


    서대회를 먹어야 한다고 했으나.. 난 서대회보단 아구찜 ㅋㅋ


    이눔이 금풍쉥이다.. 


    구어서 먹으면 맛이 기막히다고 해서 바로 주문.. 


    이눔 까시가 장난이 아니다.. 살점 맛은 기막였다 ㅎㅎ




    저녁먹으러 들어간 복춘 식당.. 


    여기 여수는 식당도 일찍 문닫나보다. 10시까지라고 한다..


    들가서 신나게 먹고.. 부른 배를 쥐어 잡고.. 여수야경을 구경하러.. 공원으로 향했다.

    오늘 우리가 해 치운 음식들 ㅋㅋㅋ.. 많이도 먹었다.. 하~~ 긍데 보니 또 먹고 싶네.. ^_^



    여수 공원을 올라갔더니.. 콘서트를 하고 있다.. 


    오오~~ 노래도 잠시 듣고.. 시원한 바닷바람도 쐬고..


    깨비는 결식아동돕기 모금함에 성금도 했다. ㅎㅎㅎ


    웬 유령이 성금하는거 같네.. 크흐흐흐.. - 사진이 이거빡에 음슴.. @.@





    저 멀리 ~ 진남관도 보인다.. 


    공원에서 바라본 여수시내는 아름다웠다. 


    지금 생각하니 또 보고 싶은 여수 야경.. 


    토리가 어느정도 크면 다시 구경하러 와야겠다.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한 우리는 .. 숙소로 향했다..


    오늘 하루도 열시미 여수 투어를 한듯 뿌듯한 마음에.. 맥주 한캔 하고.. 바로 뻗었다..


    하~~ 이제 내일이면 여수를 떠나 다시 일상으로 복귀... 


    아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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