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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6월 태교여행 - 여수 3박4일 여행기 - #2
    여행 Story/태교여행 2013. 6. 24. 18:05

    아침 8시 배를 타야 하기에.. 우리는 그렇게 6시30분에 일어났던 거시었던거시었다.


    아침에 토스트 한조각.. (아~~ 이게 화근이 될줄이야 ㅋㅋ) 오물 오물 하고 어여 선착장으로 고고고


    40여키로라고 하는데.. 중간쯤 왔을때.. 신호가 온다.. ㄷㄷ 


    네비 시간으로는 지금 달려야 딱 8시 도착인데.. 그러나 나의 장은 참아주질 않는다 ㅋㅋ


    중간에 주유소에 들러서 후딱 일을 해결 하고 나니.. 


    8시까지 선착장 불가.. 크하하.. 그래도 함 가보도록 해야징 고고고...


    머~ 결론 부터 얘기하자믄 우린 11시30분 배를 탔다 ㅋ ㅑ ㅋ ㅑㅋ ㅑ 



    사도를 들어가기 위해 대기중인 백야도 선착장.. 


    생각보다 깔끔했다. 


    후~~ 8시 10분도착.. 11시 30분까지 머 하믄서 기댕기나.. 아엄.. 일단 밥을 먹을데가 있나 찾아봤다..


    오오~~ 손두부집.. 좋아 아침은 저기다.. 하고 주위 광관을 할때가 있나 둘러보았다.


    둘러보다 보니.. 무화가 비슷한게 있네~~ 싱기싱기. 일단 사진 찰칵..



    여기저기 구경 하다가.. 머 있다고는 하는데 볼때가 없다.. 헝..


    정말 오래간만에 산딸기 발견.. 깨비는 산딸기 첨보는거라고 하고.. 




    산딸기 따서 시식중 ㅋㅋㅋ


    긍데 맛은 .. 촘 그럼.. 


    여튼 이래저래 시간 때우다가 .. 아까 그 손두부집에 아침 먹으러 고고고..


    들뜬 마음에 갔으나.. 헉~~~~ 진짜 손두부만 판다.. ㄷㄷ


    식사는 안된단다.. 헝.. 배고픈디... 


    어쩔수 없이.. 농협마트에서 빵이나 묵을까 해서 가봤는데.. 오오미.. 눈에 띈건 사발면.. 


    깨비가 먹고 싶다고 .. (솔찍히 내가 더 먹고 싶었음.. ㅋ ) 


    여기는 편의점이 아니기에.. 온수가 없다 ㅠㅜ.. 그래도 주인아줌마한테 뜨신물 부탁을 ㅎㅎㅎ..


    다행히 임산부고 .. 우리가 배고픈 표정을 하니 사발면 물 두개 부어주신단다.. ㅋㅋ

    우리는 버스 정류장에서 라면을 먹었다는것이다.. ㅋㅋㅋ


    저 내 손에 있는건 막걸리가 아닌 사이다임.. @.@


    우여곡절 끝에 아침을 먹고.. 깨비는 차에서 한숨 주무신단다.. 



    자~~ 이제 언넝 배 와랏.. 지겹다.. ㅠㅜ


    드뎌 11시 30분 배가 와땁.. 어여 타자 고고고.. 사도로..


    우리가 탈 배가 왔답.. 타자..


    이 사진.. 꾀나 잘 나온듯 햐.. ㅋㅋ 


    자~~ 배를 타고 사도로 출발~~~


    배 안에서 한장 찰칵~~


    사도로 가는 중에 있던 어느 마을인데.. 이름을 까묵었다.ㅎㅎ


    이 배의 선장님.. 두둥~~ 몰카 찍었다. ㅋㅋ


    엇~~ 우리 지금 사도가 아닌 북한으로 가는거였어 ㅠㅜ 무셔~~~~


    ㅋㅋㅋ 태평양해운인데.. 사진찍다보니 "태"자가 빠졌다 ㅋ.. 웃겨..


    한시간 여만에.. 도착한 사도..


    Welcome to sado ~~~


    공룡이 살았던 곳이란다.. 어여 ~ 둘리 보러 고고고...


    자~ 사도를 똭~~ 도착 하니 우리를 반긴건.. 티라노 사우르스~~ 두둥~~


    공룡 유적지 섬 답게.. 입구에 티라노사우르스 인형이 있었다.. ㅎㅎ 무셔~~ 도망가..



    여기 사도는.. 공룡 유적으로도 유명하고.. 돌담길로도 유명하단다.. 그리고 때를 마춰서 오면 바닷길이 열린다고 하는


    데.. 아쉽게도 우리가 갔을땐 그 때가 아니었다.


    역시나 해풍을 막기 위해서 돌담길이 있는듯 싶었다.


    자~ 이제 공룡 발자국 찾으러 가보자..


    잘찾아야 한다고 하니.. 우리는 서둘러 공룡발자국 있다는곳으로 향했다.


    오오미~ 우리를 첨부터 반기는건.. 멋들어진 지층이 있는.. 해안가..


    여기서 공룡발자국이 있다고 한다.. 어여 찾자.. 


    이건가?? 아~~~ 다 발자국 같아.. ㅋㅋㅋ


    계속 둘러보다가.. 거북이 바위가 있다는 곳까지 왔다.. 오오~~ 거북이다..거북이.. 


    이순신장군이 이 거북바위를 보고 거북선을 맹글었다고 하는디.. 알랑가몰라.. ~.~


    참~ 신기하게도 진짜 거북이를 닮았다.. 처음에 우리는 지나칠뻔 했는데.. 


    뒤로 훅~~ 도니깐 거북이가 똭~~


    이런 맛에 여행 다니면서 힘들어도 돌아다니는듯 하다..


    거북이 사진 인증~ ~ 


    더 깊이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깨비가 몸이 무거워서 ~ ㅋㅋ


    낸중에 토리랑 같이 다시 오는걸로 하고.. 다시 빽~~~


    이게~~ 사람 얼굴 바위라는데.. 어찌 보면 맞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돌아오다가 발견한.. 웬지 거북이 화석인듯한.. 


    머~ 거기서 볼땐 다 공룡화석처럼 보엿음 ㅋㅋㅋ



    힘든 구경을 했으니 정자에서 잠시 휴식.. 싸온 빵이랑 음료수 마시고 다시 충전.. ㅋㅋ


    이런 정자가 곳곳에 있어서 참 좋았다. 


    물론 꾀 쓸만한 화장실도 옆에 있어서 쉬기도 짱 이었고..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그런지 깨비가 힘들어 해서 ~ 이후로는 잠시 휴식을 취했다. 


    이제 4시 30분 배를 타고 다시 복귀...


    사도 여행이 힘들었는지.. 배에서 폭풍 취침.. 


    자고 일나서 저기에 짜국 났다고 저러고 있다 ㅋㅋㅋ


    다시 나오니.. 근 6시가 다 되었다.. 


    슬~ 허기도 지고.. 기운도 없고.. 그래서 오늘 먹기로 한 장어를 잡아묵으러 시내로 출발~~


    원래는 식당에서 먹을까 했는데.. 내가 술을 마시면 운전을 못하는 관계로 포장 해서 숙소에 가서 먹기로 했다.


    식당은 식신로드에서 나와서 대박을 치고 있다는 자매식당.. 


    ㄷㄷ 사람 무쟈게 많다.. 컹..



    이눔덜중 한늠이 울 뱃속으로 들간다 ㅋ ㅋ ㅋ 


    이건 쥐치.. 옆에 있던 수족관에서 찍은거.. 


    생김새가 너무 웃겨서 함 찍어 봤다..ㅎㅎㅎ


    장어와 함께.. 내가 젤로 좋아좋아 하는 멍게.. 멍게..


    으흐~ 멍게 사러 수산시장으로.. 고고고~~ 


    저 위에 저 만큼이 멍게 해삼 각 만원어치씩이다.. 우오와~~~ 진짜 많아 .. 쪼아.. 쐬주 안주 크흐흐흐


    지금 보니 또 먹고 싶네.. 


    여기 사진엔 안나왔지만.. 저 날의 하일라이트는 멍게비빔밥이었음..


    초고추장에 흰밥에 똭~~ 비벼서.. ㅋ ㅑ ~~~ 


    또 먹고 싶다..


    여튼.. 오늘은 무지 피곤한 날이었지만.. 구경도 신나게 잘했던 날이었다.


    자~~ 맛난것도 먹었으니 .. 내일의 관광을 위해서 오늘도 일찍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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