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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농장 시작 하다. -0409-
    Diary/2017년 주말농장 2017. 4. 11. 10:45

    아기 다리 고기 다리.. 던 주말 농장..  무수골 주말농장으로 출발~~~


    드디어 개장 해서 처음으로 가봤다.. 원래는 집에서 모종을 만들어서 심으려 했는데.. 너무 늦게 씨를 뿌리기도 했고..


    집에서는 잘 안자란다. @.@ 게다가 상추 씨앗만 올라오고 나머지 당근과 토마토는 안올라온다 쩝..


    그래서 마트에서 청경채와 쑥갓 그리고 알타리 씨앗을 사들고 출동.. 


    민재놈은 차 타자마자 기절.. 뚱래미는 거의 도착해서 기절.. 하는 수 없이 민재만 깨워서 같이 하기로 했다.



    우리 텃밭은 289번..  농장에 가서 대파 쌈채소 치커리 모종을 구매 했다.



    자 두덕도 만들고.. .. 아들~~ 아빠처럼 삽질 고고



    다 했으며 모종 심자 .. 



    모종을 심는거야~~ 뽑는게 아니고 ㅠ.ㅜ



    두덕 몇개 만들고 엄니가 주신 감자와 땅콩 토란도 심고.. 씨앗도 뿌리고 했다.


    반정도 마무리 하고.. 나머지 반은 다음에 와서 다른 모종 심기로 하고.. 얼추 마무리를 했다. 그런데.. 우리 텃밭이 가는 길목에 있다보니..


    아줌마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사랑방이다.. 오셔서 이것저것 얘기해주시고 가신다.. ~~ 울 텃밭은 산으로가는거야~~~


    뚱래미가 안깨고 계속 자길래.. 아쉬워 할꺼 같아서 깨운 후 흙장난을 시키기로 했다.



    저희 주말 농장 왔어요..



    여기에다가 맛난거 심어서 다~~ 묵을꺼에요..



    얘들은 흙장난이 무지 재미있나보다.. 가려고 하질 않는다 ㅎㅎ



    기어코 털푸덕 앉은 뚱래미 .. 



    이제 물주기 시작한 큰놈.. 많이 많이 줘라~~ 얘들 쑥쑥 크게



    푯말에도 준다..ㅋㅋㅋ



    뚱래미 물주기.. 합류..



    제일 가깝게 물뜨는데가 있는데.. 뚱래미는 저 물조리개로 물 떠서 밭으로 오면 물이 없다 ㅋㅋㅋ 다 흘리고 오는듯


    2012년에 해보고 5년만에 해보는 주말 농장.. 그때는 울 꼬물이들이 없이 둘이서만 했는데.. 얘들이 있으니 더 즐겁다..


    한주 한주 지나서 푸릇푸릇 자란 야채들을 보면서 얘들도 즐거워 할듯 싶다.. 게다가 부수적으로 먹을것도 생기고 ^_^


    다음주는 가족여행이라 못오는데.. 벌써부터 민재가 얼마나 컷는지 가보고 싶다고 한다..


    얘들이랑 식물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거 같다.. 


    다다음주에 왔을때.. 무럭무럭 자라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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