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세번째 방문 -0430-

우리는 이제 매주 일요일이면 주말농장에 간다. 

머~ 일정이 안맞으면 안간다 ㅋㅋㅋ 여튼.. 이번주에는 주말농장 갔다가 이래저래 일정이 많다..

그래서 일찍 출발 하려 했으나.. 에고~~ 먼 일이 이리 많냐.. 

우여곡절끝에 주말 농장 도착.. 역시나 뚱래미는 잔다.. 민재는 자는걸 깨워서 같이 농장일일 했다.

민재역시 주말농장이 좋은지 내 손을 잡고 가면서 매일매일 농장 왔으면 좋겠다고 한다.. ^_^

치커리를 따고 있는 모자

이번주에는 집에 있던 바람개비도 가져와서 꽂아놨다. 민재랑 수연이가 엄청 좋아라 한다 ^_^

감자와 호박이 낼름~ 보이고 있다.

먼가 허전~~ 한거 같은 밭.. 그래도 나름 이번주에 당귀와 고추 옥수수 등등 많이 심었다.

옥수수 심지 말라고 했는데.. 말안듣고 심는다 ㅎㅎ

당귀는 어여 자라서 쌈싸묵자..

쌈채소 씨앗을 안뿌려서 인지.. 가도 지금은 그닥 할게 없다.

물주고 새로운 모종 심으면 끝~~ 

그리곤 얘들 놀이 ㅎㅎㅎ 이번에는 뚱래미가 감기로 아파서 인지 잘 안논다.. ㅠㅜ 

열감기야 ~~ 어여 뚝~~ 떨어져라.. 

그래서 어여 ~ 다음에 농장 왔을땐 물도 많이많이 주고 신나게 흙장난도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