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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 늦은 여름휴가 -0824~26- #2
    여행 Story/국내여행 2014. 8. 26. 11:30

    하~ 앞장에서도 얘기 햇듯이.. 응급실까지 다녀왔다..


    2박3일의 일정에서 하루가 날라가버렸다.. 게다가. 점심에 눈을 떠서 뉴스를 보니 ... 


    부산에 몇십년만에 폭우~ .. ㄷㄷ 


    기장에는 버스가 뒤집혀서 사망자 속출.. 헉~~ 


    오늘 기장가보려고 했었는데.. 비도오고 컨디션도 최악이고 어카나 ㅠㅜ


    깨비랑 엄니께 죄송하네.. ㅜㅡ


    이 와중에 깨비는 나 묵인다고 비를 뚫고 죽을 사왔다.. 역시 마누리밖에 없나봥 힝힝 


    그러다 오후쯤 되니 비가 살짝 갠듯 싶다.. 이 참에 아쿠아리움을 가자고 하니 .. 좀 걸을수 


    있을때 댕겨오자.. ㄱㄱㄱ






    나올때는 그럭저럭 비가 그치더니.. 또 쏟아붓는다.. ㅠㅜ


    사진이 실내에서 찍은거 밖에 없네..


    여튼.. 우리는 일단 아쿠아리움으로 갔다.. 긍데 멍믜??


    코엑스 아쿠아리움같은걸 생각한게 잘못일까??


    실외에 주차하고 10분 걸어가믄 나온단다.. 이 비오는데??? 걸어가라고??? 


    ㅋㅋㅋㅋ 어이 상실.. 


    걍~ 포기.. 이대로 갈순 없어서.. 기장으로 출발..


    ㄷㄷ 사람죽었다는데.. 그래도 바닷가 바로앞에 있다는 용궁사는 꼭 봐야 겠기에 .. 출발~~~


    하~ 글로만 쓸라니 심심하다..


    용궁사에 도착했을때 우리는 폭우를 보았다..


    이건 폭우 수준이 아니라.. 걍 붓는다.. ㄷㄷ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여기까지 왔으니 그래도 구경하자.. 그래~ 민재찡과 엄니는 차에 있


    고. 우리는 우의를 사서 가기로 했다.. 


    나 우의 사러 가다가 쫄딱 맞았다.. ㅋㅋㅋ 완전 대박 비.. 진정 쏟아부었다.


    일단 나 먼저 입고.. 깨비입으라고 차에 우의를 던저줬다.



    ㅋㅋ 핸폰으로 찍었나보다..


    여튼~ 완전 무장하고 민재는 할머니께 맡기고 ㄱㄱㄱ


    중간에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쏟아붓는 비로 인해.. 길도 다 물바다라 못찍었다 ㅠㅜ


    여튼 절이 바닷가에 있으니 볼거리는 꾀 됬는데.. 말로 설명이 안되네 ㅋㅋㅋ


    이래저래 구경하고.. 이모가 얘기해준 쟁반짜장을 먹으러 갔다.. 여기 절에 오면 꼭 먹으라고 하


    니 .. 먹어봐야지 암암..




    난 속이 별로라.. 안먹었는데..


    깨비랑 엄니 말로는 맛나다고 한다.. 담에 오면 다시 묵어봐야 겠다.. 그게 언제일지 ㅋㅋㅋ


    신세계를 보여주려 민재에게 짜장면을 줬으나.. 아직 맛을 모르나보다 ㅎㅎ


    그냥 장난감이다.


    이래저래 ~ 비오는 와중에도 구경은 한듯 햇으니.. 


    비도 많이 오고.. 나도 컨디션 최악이고 ㅠㅜ .. 


    오늘은 여기까지.. 자~~ 낼은 컨디션 좀 좋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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