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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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속초 여행 #2-1여행 Story/국내여행 2013. 2. 26. 19:58
전날의 숙취를 아침 해장 라면으로 해결을 한 우리는, 대게를 먹으러 동해로 출발 했다. 속초에서 묵호항까지는 약 100키로 정도 였고, 가기전에 낙산사를 들르기로 했다. 우선 낙산 해수욕장으로 고고고.. 낙산사에 똭~ 도착했지만.. 입장료 두당 3,000원 ㄷㄷ.. 모두들 그냥 앞에만 보고 가자.. 라는 의견으로 앞에서 사진만 몇장.. ㅎㅎ 왔다는 증거는 남기고, 낙산 해수욕장에서 잠깐 바람좀 쐬러 갔다. 말 구경도 하고..ㅎㅎ 그네도 타고.. 잼나게 바닷바람을 맞은 우리는 따신 음료수를 하나씩 들고 오죽헌으로 고고고... 깨비랑 또지가 아직까지 오죽헌을 한번도 안가봤다고 해서.. 내가 가이드를 자청했다. 오죽헌 - 율곡이이 신사임당의 집터로써 구5000원권 뒷배경이 된 곳.. 오죽헌은 까마귀오 에 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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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속초 여행 #1여행 Story/국내여행 2013. 2. 26. 11:21
2월초 우리는 작년부터 계획하던 속초 2박3일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1월에 또지사마께서 소셜로 콘도를 예약을 하여, 매우매우 싸게 2박을 할 수 있었다. 보홀에서 긴급히 날라오신 칼 메니져님과 또지님이 금요일 우리집으로 합류하여 하룻밤을 묵고 우리는 담날 코붕이를 타고 부릉부릉.. 아침을 못먹고 일찍 나가야 하는 관계로, 휴계소에서 먹을 김치 볶음밥을 전날에 만들어놓고 출발하는날 가져 가기로 했 다. 역시나 김치볶음밥은 내 담당.. 아침에 일찍 일나서 계란 후라이를 해서 척~ 올리고 고고고.. 춘천 고속도로를 탄 우리는 가평휴계소를 들러 늦은 아침.. 점심?? 을 먹었다. 메뉴는 육계장과 돈까스(깨비가 입이 닳도 록 맛나다고 한) 배가 고파서인지 내 김치 볶음밥이 맛나서인지 네명은 게눈감추듯 슉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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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동생과의 마지막 여행여행 Story/국내여행 2012. 12. 17. 18:33
5년전 내 첫 애마로 선택이 된 갤로퍼2터보 숏바디. 면허증은 10년전에 땄어도 운전은 한번도 안해봤던 내게 ... 참으로 신세계를 알려줬던 늠이 었는데.. 오늘을 끝으로 작별을 해야 해서 마지막으로 춘천 드라이브를 갔다. 깨비가 묵고 싶다는 숯불닭갈비를 먹으러 고고씽.. 처음으로 가보는 강촌. 대학때 그리들 강촌으로 MT를 갔었는데, 난 한번도 강촌으로 MT를 와본적이 없었다. 여튼, 맛집이라고 소문난 숯불 닭갈비집에 도착 해서.. 폭풍흡입모드 돌입.. ㄱㄱㅆ 2인분을 게눈 감추듯 먹고, 1인분 추가와 막국수를 시켰지만.. 그닥 탁월한 선택은 아니었다. 공기밥과 된장찌게가 훨씬 어울렸었을듯 숯불닭갈비는 쐬주를 부르는 안주였었다.. - 느끼함은 대박이었음. 이렇게 점심을 먹고난 우리는 수종사로 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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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주년 기념 세부-보홀 여행 (2012.11.02~ 11.06) #5여행 Story/해외여행 2012. 11. 27. 14:08
마지막 날이 밝았다. 하~~ 짧기도 길기도 했던 1주년 여행의 마지막날.. 역시나 느끼는거지만 아쉽다.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아쉬움을 남긴채.. 우리는 브런치를 먹으러 ㅋㅋ 아침식사는 정신이 없었는지 사진 한장 찍은게 없다. 하지만 레디슨 블루의 아침은 준수한 수준이었다. 살짝 과일이 아쉽긴 했지만, 파인애플이 무지하게 맛났었다. 체크 아웃을 한 후 호탤 직원이 한컷찍어줬다. 공항으로 가는 길에 택시에서 실갱이가 있었지만, 좋은 기분 망치기 싫어서 ( 사실은 영어가 안돼 ㅠㅜ ) 그냥 하자는 데로 했다.. ㅎㅎ 4박5일의 여행을 마치고 녹초가 되었지만, 잊지 못할 여행이 된거 같다. 또지사마가 아쉽게도 같이 가지 못해 지금도 서운한 맘이 있지만, 다음을 기약하면 되니.. 1년에 한번씩은 해외여행을 가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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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주년 기념 세부-보홀 여행 (2012.11.02~ 11.06) #4여행 Story/해외여행 2012. 11. 26. 17:43
전날 아쉬움의 맥주를 뒤로 한채.. 보홀의 마지막날을 맞이한 우리.. 오늘 아침은 한식으로 다가 .. ㅎ 원더라군에서 아침을 먹고 세부로 넘어가기로 했다. 아침매뉴 찍은 사진이 없다뉘@@.. 제육볶음과 김치찌게를 시키고 또 폭풍흡입하느라 사진 안찍었다. ㅋㅋㅋ 밥을 먹고 체크아웃한 후 원더라군 이곳저곳 사진을 찍었다. 다음에 또 오겠어.. 라군아~~ 음식 사진은 없고 .. 이 사진만 있다 ㅋㅋㅋ 아음~ 설정샷은 시러요 ㅋㅋ 우리가 이틀간 묵었던 원더라군 숙소 문앞.. 구름다리 위에서 한컷.. 찰칵 여러분 보홀- 원러라군 리조트로 오세요.. ㅎㅎ 자~ 이렇게 보홀의 짧은 여행을 마무리 하고 우리는 오셧젯을 타러 항구로 출발.. 매니져님이 항구까지 나오셔서 배웅을 해 주시고, 또지에게 안부인사를 부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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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주년 기념 세부-보홀 여행 (2012.11.02~ 11.06) #3여행 Story/해외여행 2012. 11. 26. 14:24
돌고래 와칭을 위해서는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야 한다고... 이른 아침부터 양치와 세수만한 후 수영복으로 환복을 한뒤에, 매니저님과 같이 먹을 컵라면을 들고 알로나비치로 고고씽.. ( 아침을 먹을 시간이 없는 관계로, 컵라면과 김치를 서울에서부터 공수해 왔다 - 깨비가 챙겼음 ) 배에서 컵라면을 먹고, 매니져님의 핸드드립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쪽쪽 빨며 돌고래 찾으러 붕붕 매와 같은 눈으로 돌고래를 찾고 계신 매니져님.. ㅋㅋ 난 옆에서 하나놀이중( 친구 딸이 사진찍을때 항상 V를 저리 해서 하나놀이임ㅋ)살탄다고 비취타올을 머리끝까지 쓴 깨비.. 콧구뇽이 안이쁘구만요. ㅋ 매니져님표 핸드드립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쪽쪽 빨믄서 우리는 돌고래를 찾으러 떠났다. 돌고래 어딧삼?? ㄷㄷ 2시간정도 바다로 나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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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주년 기념 세부-보홀 여행 (2012.11.02~ 11.06) #2-2여행 Story/해외여행 2012. 11. 26. 14:11
저녁에 매니져님이 1주년 기념 파티를 해 주신다고 해서, 알로나비치로 고고씽.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BBQ식당에서 1주년 파티를 했다. 사장님도 좋고 음식도 맛나고 매니져님의 케익도 좋았던 ㅎㅎ 알리망고, 원래이름은 알리망오(현지말로 게 라는 뜻이란다) 이나 알리망고로 통하는 ㅎㅎ 신혼여행때 호핑끝나고 먹었던 알리망고랑은 크기에서 차이가 난다. 완전 아이와 어른차이.. ㄷㄷ 맛난 알리망고 타이거 새우. 이눔은 칠리소스에 버무려서 묵었다. 이눔역시 너무나 맛났다능.. ㅎ 자~~ 완성된 음식들... 갑오징어 튀김이었는데.. 우리가 알던 오징어튀김과는 완전 다른맛.. 맥주를 부르는 안주임 ㅎㅎㅎ칠리소스를 두른 타이거새우.. 쩝쩝.. 짐 또 먹고 싶고만.. 두둥~~ 알리망고 찜.. 저 집게발 하나믄 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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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주년 기념 세부-보홀 여행 (2012.11.02~ 11.06) #2-1여행 Story/해외여행 2012. 11. 23. 17:58
첫날 샌프란시스코라는 곳에서 환전을 인터넷으로 신청했었는데, 누락이 되었단다.. ㄷㄷ 우리는 달러만 가지고 왔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 졸리비 버거를 먹으러 갈려는 계획은 무산되고, 오션젯(보홀로 들어가는 배)에서 cargo-charge 가 걱정되는 상황.. ㄷㄷㄷ 다행히 몇패소와 2달러짜리로 지불했다.. ㅎ 우여곡절끝에 보홀섬 도착.. 또지양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매니져님과 점심을 먹고 (비싼거 많이 얻어먹었다.ㅎ) 무사히 원더라군 리조트 도착 역시나 짐 풀자마자 ~ 풀장으로 고고씽... 원더라군 풀장은 다른데에 비해서 작다고 한다. 하지만 미끄럼틀도 있고 ( 머 ~ 얘들이 독차지 해서 타진 않았음 ) 물놀이하기엔 나쁘지 않다. 스노쿨을 위해서 사온 스노쿨링 장비도 테스트 하고 , 역시나 빠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