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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쭈꾸미 축제 - 홍원항 -
    여행 Story/국내여행 2013. 4. 16. 14:55

    작년에 이어 올해도 쭈꾸미 축제를 다녀 왔다. 올해는 처형네 식구들과 함께. 코붕이를 타고 .


    붕붕~~ 


    서천 동백꽃 축제를 안가봤다고 해서 우선 동백꽃 축제장으로 고고고~~


    작년에 우리는 다녀 왔지만, 조카를 위해서 간 동백꽃 축제장.. 헌데.. 작년보다 동백꽃이 덜 


    폇다.. ㄷㄷ 




    정상에서 찍은 사진.. 바다가 아름답긔...



    이 사진은 깨비다리봥.. ㅋㅋ 숏다리로 나왔어.. ㅋ


    조카랑 키가 별로 차이가 안난다.. ㄷㄷㄷ


    꽃이 많이 안폈기에.. 동백꽃 구경은 거의 못하고 원래 목적이었던 쭈꾸미를 먹으러 근처 


    홍원항으로 향했다. 


    가격을 담합을 했는지 쭈꾸미1키로에 35천원이다. 머 작년처럼 알이 꽉찬 쭈꾸미만 주면 


    다행이다 생각했지만.. ㅠㅜ 


    쭈꾸미도 성비가 안맞나보다 흑.. 10여마리 중에 알이 찬건 2마리 뿐이었다.. 


    요런 쭈꾸미를 찝게로 잡아서.. 샤브육수에 풍덩.. 요리사 누군지 ~ 자~알생겼다. ㅋ


    형님과 조카의 쭈꾸미 득템 인증샷..


    쭈꾸미가 익고 있어요.. 크크크


    요렇게.. 입을 삐쭉히 내밀고 완숙이 됬다.


    자~ 이제 먹을시간...


    참~~ 쭈꾸미와 함께 갑오징어 한마리도 업어왔다. 갑오징어 회는 첨인지라.. 오징어나 한치


    처럼 맛날까 궁금 했으나.. 먹어보니.. 우오왕~~~ 맛나 맛나..


    이 눔이 갑오징어.. 보통 오징어와 다르게 뼈도 있고.. 다리가 안보일정도로 쑛다리임 ㅎㅎㅎ


    이렇게 횟감이 된 갑오징어는 우리들 뱃속으로 들어갔다는 전설이...


    처형과 조카의 갑오징어 초무침 인증샷.. ㅋㅋ


    쭈꾸미 1kg과 갑오징어 1마리 라면사리를 뚝딱 해 치우고.. 소화도 시킬겸 근처 방파제로 향


    했다. 긍데.. 바람이.. ㄷㄷㄷ 날라가던 갈매기도 앞으로 전진 못할 정도 였다.


    그런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꾀 많았다는..


    멀 잡았나 구경 하러 갔지만.. 우리가 구경한건 4성 장군 ㅋㅋㅋ


    물괴기는 한마리도 없었다.. ㅋㅋ 불가사리만 올라왔다는 전설이..ㅋㅋㅋ


    바람이 너무너무너무 부는 관계로 긴 시간을 있진 않고 집으로 향했다.


    생각해보면 작년과 똑같은 시기에 왔었는데.. 두번째 오는 곳이라 그런지 쪼금 감흠은 덜 했


    다. 아마도 작년 쭈꾸미와 올 쭈꾸미의 질적인 차이에서 기분이 상했었나보다.. 쩝.


    내년 이맘때쯤 다시 올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토리가 훌쩍 자라나면 동백꽃이며


    쭈꾸미며 구경 시켜주러 또 올것이다.


    다음에 올때는 좀더 맛난 쭈꾸미를 먹을 수 있는 희망을 안고 각자의 집으로 고고씽...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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