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촬영하고 왔어요

109일 되던날.. 피아체 스튜디오로 100일 촬영하러 갔어요...

50일때와 같이 아침부터 재우고 또 재우며 준비를 해서 스튜디오로 고고..

근데 스튜디오가 이사를 했어요...

그런데 우리 친정집 바로앞 건물로 이사했네요.. 이런 우연이.. ㅎㅎ

도착해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받아서 촬영하러 고고...

우리 민재는 잘 할꼬라는 희망을 가지고 의상을 고르고 촬영 시작...

잘 웃지는 않았지만.. 첫번째 컨셉 촬영은 수월하게 이루어지는듯 했으나 다른장소로 이동하자 마자부터 빵~~ 터진 울음은 안으면 웃고.. 내려놓으면 울고...

그렇게 1시간정도 반복하다가.. 촬영포기... 3주뒤에 다시 예약해 놓고 집으로...ㅠ.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전날 친정집와서 1박을 했으나.. 잠자리가 바뀐탓인지 잠을 잘 못자서 컨디션 영... 별루라서 걱정..또 걱정을 하며 스튜디오로 고고...했어요..

큰 기대 없이 의상을 고르고.. 촬영 시작...

이런 3주사이에 낯가리기 시작한 민재는 촬영시작부터 울기 시작... ㅠ.ㅜ

하지만 능숙한 작가님의 도움으로... 민재눈은 엄마를 보고 작가님 자세만 잡아주시고...ㅎㅎㅎ

아빠바라기 민재를 위해 오빠는 민재 웃기기 도우미 하고...

이러다 보니... 30분만에 촬영이 뚝딱하고 끝났어요..

와~~ 대박...좋아 좋아... 빠른 촬영해서 인지 서비스로 1컨셉 더 촬영서비스 해주시고...

조금 기다린후에 받아본 사진은 역쉬 기대를 져버리지 않더라구요...

넘 넘 사진이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