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30] 토리랑 만삭사진 찍고 왔어요~~

임신 초기부터 만삭사진을 이쁘게 찍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던 나는...

임신초기때 부터 스튜디오를 이리 저리 알아봤어요...

그러다 알게된 피아체 스튜디오...

어찌나 모두들 이쁜지.. 꼭 여기서 찍어야지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일산 킨텍스 육아박람회 갔다가 우연히 피아체 부스를 방문하게 되어 무료만삭 신청하게 됐다는.. ㅎㅎ

 

그후 30주만 넘기를 기다리다 33주3일째 되는날...

일년에 양복 한번 입는걸 볼수 없다는 울신랑 양복입히고... 난 나름 곱게 정성들여 화장하고 만삭사진 찍으로 출발~

피아체 청담점 도착하니 발레파킹에 시원한 음료수까지 준비해주시고... 서비스가 넘 넘 좋다...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있으니 헤어드라이 서비스 해주는곳으로 안내해 줬다..

난 세미누드컨셉을 할꼬라 고데기로 하나하나 다 말아줬다.. 이쁘다.. ㅋㅋ

거기다 메이크업 수정 서비스까지.. 수정이 아니라 거의 반이상 바뀐 메이크업... 나 화장 왜 하고 온거니.. ㅎㅎ

 

만삭사진 찍는 층으로 이동~~

미리 카페에서 눈도장 찍어둔 드레스 2벌 골라서... 촬영 시작~~

임산부라 그런지 옆에서 도와주시는 이모님??이 의상 입혀주시고.. 촬영직전에 구두 신겨주시고..

완전 공주된 기분... ㅎㅎ

 

만삭사진이라 그런지 1시간만에 끝났네요..

사진도 너무너무 맘에 들고.. 기분좋은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