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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로 뮤지엄 - 헬로 초록씨- 를 가다. [토리남매]
    Diary/2018년 2018. 7. 26. 12:17

    본격 파워블로거 따라해보는 시간.


    2011년 결혼과 함께 시작한 Tistory. 다른 블로그들이 있으나, 그때 한참 시작했던 여기에 정착을 하고 결혼준비부터 두 아이가 태어나는 모습을 


    이곳에 쓰고있다. 다른 사람이 보라기보단, 일기 같은 형식으로 ㅎㅎ 얘들이 태어나고 자라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있기에 추억도 더 새록새록


    해지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헬로 뮤지엄에서 진행하고 있는 #헬로 초록씨 라는 전시를 가게 되었다. 


    유아들을 상대로 하고 있는 미술관이며,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미술을 관람 할 수 있고, 또한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연이 되어서 벌써 세번째 방문이기도 하면서, 얘들도 무척 좋아라 하는 공간이다. 물론 집에서도 가찹다. [ 금호동에 위치 ]


    우선 이번 전시의 소개를 하면 아래와 같다.


    전시기간 : 2018. 7.13 ~ 11.24

    관람시간 : 화 ~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휴관일 : 월요일및 공휴일 휴관
    관람료 안내 : 일반 5,000원 (성인 및 어린이 동일), 아트동동 20,000원
    ☆ 아트동동이란? 키즈전문 도슨트가 인솔하는 놀이를 통한 소규모 예술감상활동이에요. 전시관람예절과 작품감상교육, 창작활동, 예술놀이까지를 즐길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


    일요일 아침 이른 아침밥을 먹고 10시 30분까지 도착했다.


    여기는 큰 미술관이 아니다 보니, 주차가 조금 번거롭다. 도착해서 안내를 받으면 되는데.. 근처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을 이용 하면된다.


    주차안내표지에 잘 써 있긴 하지만, 팁은 아파트 주차장 지하3층에 대는게 제일 빠르고 좋다 ^_^


    일단 얘들이랑 깨비 내려주고 난 주차하러 다녀 왔더니, 우리 얘들은 세번째 방문이라 그런지 낮설지 않게 잘 놀고 있다.


    시작하기 전에 사진찍자..



    시작도 하기전에 이미 알고 있는데로 지하1층에 가서 놀고 있다. ^_^



    저건 무엇이지?? 설명을 안들은 나는 모르겠다 ^^;; 뚠래미 자세봐라 



    지하1층에는 이런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내가 넣었어요"라고 하는 큰아들


    얼추 시작 시간이 되어서 다시 1층으로 올라와서 이번의 주제인 #헬로 초록씨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안녕하세요 뚠램뚠램 최수연입니다.



    울집 장남 최민재입니다. 뚠램뚠램 오빠이기도 해요.


    10시 30분 수업이 시작되었고 아래와 같이 진행한다.


    여기서부턴 깨비의 블로그 내용을 참고?[복사]했다 ㅎㅎ


    아트동동 시작전에 선생님과 인사하는 시간~!! 항상 시작은 1층 로비??로 보이는 공간에서 시작을 해요.. 선생님과 인사후 90분 수업시간 동안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안전한 수업을 위해 계단은 조심히 걸어가기. 선생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등등... 사실 이거 외에는 기억이.... ㅎㅎㅎ 평소에는 여기서 엄마랑은 안녕 빠빠이~~~ 하며 엄마는 자유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오늘은 사진을 찍기 위해 잠깐 잠깐 쫒아 다녔어요.. ^^


    첫번째로 가본곳은 김지수&김선명의 작품이었어요..


    작품안에 올라가 이끼의 모양도 보고 냄새를 맡아 보았어요


    요번전시에서는 오감을 모두 활용할수 있도록 숲향기가 날수 있도록 방향제까지 뿌려지고 있다고 하네요... 


    다같이 모여 앉아 작품속에서 도형도 찾아보고 작품에 느낌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이렇게 모여 있을때 어느 아이 한명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참여 할수 있도록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줘 가며 참여를 유도해 주시네요~~


    냄새를 맡은후 내려와서 이끼를 만져보며 서로 어떤 느낌인지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두번째로는 손채수 작가의 그림을 감상하며 곡식과 빛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았어요

    헬로뮤지움의 미술작품들은 모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낮게 전시되어 있네요...

    어른들이 보기엔 왜 이리 낮게 달려있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새로운 작품에 도착하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다시 모여 앉아요.. 


    세번째 작품을 만나기 위해 지하1층으로 이동하였어요


    김선우 작가의 도도새 벽화를 감상해 보았어요


    그림 감상만 하면 지겨워 할 나이인 아이들을 위해 프레임을 나눠 주고 선생님이 새에 대한 특징을 말해 주면 아이들이 찾는 놀이를 했어요... 이런 놀이를 통해 그림을 좀더 자세히 관찰을 하게 되는거 같았어요


    네번째 작품은 사운드 아티스트 해미 작가의 작품에 귀기울여보기 였어요



    여기서 잠깐.


    이곳은?? ^_^;; 남매들이 수업 시작전에 신나게 뛰어 놀았던 그곳 ㅎㅎ 


    울토리 남매들은 처음에 놀았던곳을 기억하고 재미있었다고 얘기를 함과 동시에 이곳을 더더욱 기억할 수 있었다.


    다섯번째 작품을 보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어요

    바닷 속 쓰레기를 건져내는 작업의 목적 작가의 작품 체험해보기

    헬로우 뮤지움 작품들은 주제가 정해진뒤 주제에 맞게 작가들이 작품을 만들어서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바닷 속에서 쓰레기를 낚시해 온 아이들과 평소에 어디서 쓰던건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이런 쓰레기로 인하여 동물들에게 어떤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여섯번째는 만들기 체험시간!!


    헬로 뮤지엄에선 이렇게 체험을 통해 주제와 더욱 가깝기 다가가게 유도를 하고, 그 체험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선물로 준다.


    토리남매가 만든 작품들.


    아들 민재는 식물이 자라나는것을 표현했다고 했고, 딸인 수연이는 "나도몰라~" 라고 했다 ^^;;


    여기까지 90분 수업이 마무리 되어 신나는 표정으로 돌아온 말썽쟁이 딸내미와 옥상에 있는 박정선 작가의 태양열로 움직이는 분수 작

    품을 감사하러 가보았어요..

    더운 날씨를 조금이라도 피하라고 준비해 주신 모자와 관람에 필요한 돋보기~~ 준비물을 챙기고 신발을 갈아 신고 나가 보았어요


    엄청난 날씨였어요.. 그래도 좋다고 관람중인 따님.. 태양열로 움직이는 분수라고 하네요.. 주위에서 사용하던 용품들을 재활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넘 멋져요~~


    세번째 방문이었는데, 옥상은 처음으로 올라가 봤다. 추워서 비가와서 못올라가본 옥상은 생각보다 잘 꾸며져 있었다.


    물론 낮익은 #퍼스트바이크도 있었다 ^^ 


    조금 더 놀고 싶었으나, 조금만 서 있어도 땀이 주르륵~~ 우리는 얘들을 데리고 다시 안으로 들어왔다.


    1층 전시장에 진열되어 있는 플러피 이건 무엇을 의미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이다 ^^



    이래저래 90분간 신나는 미술관 체험을 한 아이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

    집과 가까운 관계로 다음 미술 전시가 있을때 또 방문 계획을 생각하며 세번째 헬로 뮤지움의 방문을 마쳤다.


    아래는 헬로 뮤지움 찾아가는 지도이다. 혹시나 내가 치매나 단기기억상실로 장소를 잊어버렸을때 쓸라고 남겨놓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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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7.2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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