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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퍼스트바이크 대회 & 광화문 퍼레이드 -0916-
    Diary/2018년 2019. 5. 9. 17:08

    가을 냄새가 나기 시작하니, 바이크 대회 나가야지.. ^^

    이번에는 좀 특별한 대회다.   차 없는 거리에 초대된 퍼스트바이크 .. 자전거 퍼레이드에 초대 되었다.

    우리 두 진상남매  서울 시장과 함께 자전거 퍼레이드 나간다 ^^

    광화문광장으로 가자~~~ 토리남매들아~~

     

    오늘의 컨셉은 번개맨 번개걸
    우리집 장남 샷~
    진우네 예준이랑 둘째 수연이
    일단 예행 연습좀 하고
    자 얘들아 집중~~
    오빠야~ 여기 봐야지 ~~ 라고 하는듯
    아~ 연습은 지겨워~
    어디선가 팬더곰이... 이때까지는 몰랐다 울 뚠램이는 ㅋ
    팬더 무섭다면서 엄마한테 결국엔 안긴다 ㅎ 그 이후로도 계속 곰 무섭다면서 한동안 안겨있었다 ^^

     

    자 이제 예행 연습은 끝이다. 

    실전이닷~ " 오~ 저기에 서울 시장 보인다 " 사람들 다들 처다보고, 처음 보는 자전거들 총 출동 했다. 

    외발 자전거 , 누워서 타는 자전거 등등.. 신기한게 많네 ^^

    자~ 출발이닷~
    우리 꼬맹이들이 선두에 서서 차 없는 거리를 출발했다.

    100m도 안되는 거리였지만, 각자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느라 정신 없었고 어떻게 퍼래이드를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

    여튼 오전 퍼레이드는 잘~ 마무리 하고, 오늘의 하일라이트 대회를 하러 바로옆 광장으로 이동 했다.

    그런데, 날씨가 점점 이상해진다.. 비오면 안되는데 ㅠㅜ

    날씨가 심상치 않다. 차 없는 거리라고 해서 벼룩시장 및 기타 재미있는것들이 엄청 많은데.. 비오면 못노는데 흑흑

    그래도 일단 시작하기로 하고 3세부에 이어 4세부 출전~ 

    가뢋~ 뚠램

    사진이 흔들렸지만 즐거워하는 표정의 우리 막내딸
    오늘의 베스트샷이다 ^^
    달려라 ~ 번개걸..

    이날 갑자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진을 거의 못찍었다. 바이크 대회 여러번 출전했었지만 비오는 대회는 처음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얘들은 신났는지 즐겁게 논다 ^^

    아들 출발샷도 한번

    전날에 멀 잘못 먹었는지 밤새 설사하고, 대횟날도 아무것도 못먹고 엄청 힘들었던 대회.

    비까지 와서 정신이 더더욱 없었다.

    그래도 머~ 얘들이 신났으면 됐지 ^^

    5회 퍼스트 바이크 대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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