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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주년 기념 세부-보홀 여행 (2012.11.02~ 11.06) #2-2여행 Story/해외여행 2012. 11. 26. 14:11
저녁에 매니져님이 1주년 기념 파티를 해 주신다고 해서, 알로나비치로 고고씽.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BBQ식당에서 1주년 파티를 했다. 사장님도 좋고
음식도 맛나고 매니져님의 케익도 좋았던 ㅎㅎ
알리망고, 원래이름은 알리망오(현지말로 게 라는 뜻이란다) 이나 알리망고로 통하는 ㅎㅎ
신혼여행때 호핑끝나고 먹었던 알리망고랑은 크기에서 차이가 난다. 완전 아이와 어른차이.. ㄷㄷ
맛난 알리망고
타이거 새우. 이눔은 칠리소스에 버무려서 묵었다. 이눔역시 너무나 맛났다능.. ㅎ
자~~ 완성된 음식들...
갑오징어 튀김이었는데.. 우리가 알던 오징어튀김과는 완전 다른맛..
맥주를 부르는 안주임 ㅎㅎㅎ
칠리소스를 두른 타이거새우.. 쩝쩝.. 짐 또 먹고 싶고만..
두둥~~ 알리망고 찜.. 저 집게발 하나믄 배가 부름.. ㅋㅋㅋ
매니저님이 챙겨주신 1주년 기념 케익.. 필리핀 특유의 케익이라고 한다.
날이 더운 관계로 케익이 살짝 녹긴 했지만.. 너무 감사했음..
인천공항 면세에서 사온 화이트와인으로, 기념일의 정점을 찍고.
내가 준비해간 푸른물고기라는 글을 낭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만 받고 올려던 자리가 거창해지긴 했지만, 1년동안 항상 사랑해준 깨비한테 고마워하며
보홀의 첫날밤을.. 멋지게 장식했다. 낭만적인 파도소리와 함께..
자~ 이제 내일의 다이빙과 돌고래와칭을 위하여.. 숙소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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