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유모차는 가고싶다'에 다녀왔어요~
    Diary/2016년 2016. 11. 1. 00:03

    우연히 시청광장에서 '유모차는 가고싶다'라는 행사를 한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이리저리 알아보니.. 넘 좋은 행사인데 늦게 알게되어 많은부분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놓쳤더라고요.. 넘 아쉽 아쉽~~

    그래도 아이들과 행사를 참여하러 가기로 했어요...

    급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인해 따뜻하게 옷 챙겨입고.. 지하철 타러.. 고고~~~

    기차를 타겠다며 신이난 민재는 아빠가 사준 과자를 들고 기차는 언제오나 지켜 보고 있네요..

    언제 올까요?? 넘 빠른 기차가 들어오면 무서울꺼 같아요~~ 라며 궁굼증 폭팔한 민재.. ㅎㅎ

    오랜만에 청순모드 수연이...

    오빠 나 까까 줘~~~~

    드디어 도착한 행사장.. 엄청큰 행사이네요...

    민재가 즐겨타는 '퍼스트 바이크' 부스를 우선 방문해 보았어요... 체험용 자전거와 제품을 전시되어있네요...

    토리야 수리야 밸런스 자전거 타보자

    평소에 오빠 자전거는 다리가 닿지 않아 타지를 못했는데.. 로우킷이 장착되어있는 자전거를 타니 폼이 잡히네요...

    수연이 키에 딱 맞는 자전거를 태워주니 넘 신나해요.. 다리가 닿으니 살짝만 잡아줘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잘 타네요..

    요렇게 바구니만 잡아줘도 넘어지지 않는 수연이..

    너무 오래동안 타고 있어 내리라고 하니 울고 불고... 안내린다고 난리가 아니네요... ㅠ.ㅜ

    쩔쩔 매는 동생과는 달리 베테랑인 오빠는 여유롭게 사탕을 물며.. 쌩~ 쌩~~~ '오빠 잡아봐라~' ㅋㅋ

    너무 안내리고 계속 타려고해서 사탕으로 꼬시니 바로 자전거 버리고 사탕을 달라고 하는 수연이~~

    역시 아직은 자전거 보다는 사탕인가 보네요...

    아이챌린지 부스에 가니 호비와 사진을 찍으면 솜사탕을 주네요...

    오빠를 위해 모델을 자처한 수연이~!!!!

    동생 팔아서 얻은 솜사탕.. 넘 맛난가 보네요...

    애들아 달달한거 먹었으니 이제 다른곳도 구경 가보자~~

    '아임닭' 부스에 가니 이리 큰 소세지가...

    민재는 소세지와 인사하고 수연이는 요거 먹는건가?? 하고 있네요..

    여긴 보행안전교실이네요..

    민재도 보행안전교육도 받고 체험도 했어요~~

    메인 이벤트인 아빠들의 '육아 골든벨'

    아빠야... 잘 봐둬... 내년에는 참석해야 하니.. ㅋㅋ

    아직 어린 수연이는 체험할것도 없고... 먹는게 남는거니...

    열심히 얌얌.. 중인 수연이

    여긴 모하던 곳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잼난 만들기 교실..

    아주 손쉽게 이름표를 예쁘게 만들수 있는 체험이라 아이들한테 참 좋은체험이었어요

    여기는 초록우산 어린이 후원재단 부스예요

    저 링을 3개 넣으면 터닝메카드를 준다는 말에 도전중인 민재...

    근데 역시나 1개도 못넣었네요... 실패..!!!

    넘 시무룩한 민재도 안쓰럽고

    늘 아이들을 후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맘 한구석에 접어두었던 것도 생각나고 해서..

    정기후원 신청하고 난뒤 터닝메카드를 받아다 주니 넘 좋아 한다.. 이거야 말로 진정한 1석 2조인듯

    집에 가는길에 잠시 청계천에 들렸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본 청계천..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 하는듯 하더니..

    아빠랑 행운의 동전도 던져보고...

    엄마랑 물고기 구경도 했어요

     

    많은 행사에는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추워지는 요즘 재미난 나들이였네요...

    아이들이 참여할수 있는 이러한 행사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