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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만에 캠핑인가..(한송캠핑장) -20160604-
    캠핑이야기 2016. 6. 17. 17:14

    첫째가 태어나기전 그러니깐 2013년 5월마지막주 주말.. 아마 그때가 마지막 캠핑이었던듯.. 아미천 캠핑장으로 갔었었는데.. 지금은 문을 닫았다.. 쩝.. 나름 좋았


    었는데.  첫째가 어려서 캠핑을 접고 있다가.. 슬 가도 될때가 되니 둘째가 나왔다 ㅋㅋㅋ


    이런저런 사정 끝에.. 드디어 올해 .. 친구가족들과 첫 캠핑 나들이를 다녀왔다. 장비가 있는 세식구와 없는 두식구 총 5식구.. 어른 10명 아이 9명 ㄷㄷ 대식구의 


    이동이었다 ㅋㅋ 장소 섭외는 내가.. 고민고민 끝에 팬션과 사이트가 맡닿은 한송캠핑장이라는 신생캠핑장을 택했다.   


    이후에 고민거리가.. 카시트 두개 설치 하고 장비는 어떻게 실코 가나.. 에흉.. 일주일간 테트리스 한듯 싶다 ㅋㅋㅋ


    어찌어찌..자 ~ 캠핑장으로 출발..


    그러고보니 탠트 치는건 사진찍은게 한장도 없다 ㅋㅋ 사진도 내가 찍고 탠트도 내가 쳤으니 당연한건가? ㅋㅋ


    여튼 모든 세팅을 완료하고 고기 구워 먹을 준비하는중..



    우리의 임사장.. 드디어 실력 발휘. ㄱㄱㄱ

    내 딸래미는 여기서 제일 막내. ^^ 비누방울 놀이를 완전 좋아라 했다.


    비누방울 더 안준다고 대성통곡중 

    탠트 다 치고 마시는 맥주 한잔의 여유

    이렇게 LA갈비는 익어가고.. 앞서 임사장이 마장동 축산시장에서  LA갈비와 대패삼겹살을 어마무시하게 사왔다. 물론 젤로 맛난놈으로다가 

    캠핑에서 빠질수 없는 감자구워먹기..

    가족을 위해서 더운날에도 불구하고 불을 붙이는데 저~ 평온한 모습을 보라..

    와이프들은 오래간만.. 처음.. 만난 덕에 talking about 

    울 아들이 빠질수 없지.. 첫캠핑이기에. 귀염둥이 의자도 사줬다 ㅋㅋ 자기 의자가 맘에 드는지 매우 잘 앉아있었다.

    임사장과 한컷 아마 이사진은 임사장 아들이 내 카메라로 찍은걸로 알고 있다. ㅋㅋ 

    꼬물이들 돌맹이 놀이중..

    하아.. 비어캔 치킨 실패 -1 ( ㅋㅋ 임사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비어치킨.. 보시는 바와 같이 대~~ 실패 )


    그런데. 반전의 반전.. 와이프들과 아이들 모두 다른 고기보다 이 실패한 치킨을 제일 맛나다고 했다는거 푸헤헤

    비어캔치킨 실패 -2

    실패의 원인.. 너무 꽁꽁 싸 맷다.. ㄷㄷ

    비어캔 치킨 실패 -3 


    그런데.. 저 탄 치킨이 맛이 대박이었다는 ㅋㅋㅋ

    울 종열군의 작품.. 뻔디기.. 매우 맛났음 ㅎㅎ

    고기 굽느라 고생했어 임사장..


    짧은 1박2일의 여행이었지만..


    오래간만에 그리고 처음으로 느끼는 재미 였을거라고 믿는다.


    조용한 캠핑도 좋고 이렇게 왁자지껄 캠핑도 좋고.. 


    올해는 좀더 많은 곳을 우리 아이들과 친구들과 함께 하려고 한다. 


    다음에 술자리에서 회상하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생각을 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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