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딸기밭 점령기

근로자의 날.. 

근로자는 쉬어야 하는데.. 얘들 델꼬 딸기체험 간다.. 흐흠~~ 긍데 뚱래미가 며칠전부터 아프다 ㅠㅜ 

다른건 다 참을수 있는데 열이 오르는 열감기는 힘들다 ㅠㅜ 수연이가 늘어지고 기운이 없다. 그래도 약속이나 해열제 묵고 딸기체험 가자~~

오늘은 깨비 회사 동료 친구인 하윤이랑 같이 가기로 했다.

벌써 여기 딸기밭이 세번째.. 다른덴 안가봤지만 웬지 여기가 젤로 좋다. 사장님 인심도.. 얘들 놀거리도.. 딸기도 맛나고.. 뒤에 챙겨주는 쌈채소도 좋고 ^_^

여튼.. 오후 1시 30분 예약이니 아침먹고 서둘러 출발하자 고고고..

이번엔 단독 딸기밭이다.. 날이 더워져서 인지 체험하는 팀이 거의 없어서 하우스동을 단독으로 줬다 ~~

오늘 함께할 하윤이 입니다 ^_^ 많이 많이 따서 묵으렴

민재는 익숙하게 딸기를 따서 먹는다..

뚱래미 컨디션 안좋아 ㅠㅜ 

그래그래 따는건 엄마가 할테니 열시미 먹어..

민재가 어여 딸기 따자고 손짓한다 ^_^

하윤이도 열시미 따고

이때부터 수연이는 컨디션이 너무 별로라 내가 데리고 나왔다. 시원한데 있으니 좀 나아지는듯 하다.

사진사가 밭에 없으니 사진이 없다 ㅠㅜ 딸기 다 따고 쨈만들기에 도전~~

민재야 몇번 해봤으니 잘하고 하윤이도 옆에서 잘 도와준다.

여기 농장에 저 그네 얘들이 참 좋아라 한다.. 민재 표정 압권임 ㅋㅋ

하윤이랑 한컷~~

완성된 쨈은 한통씩 나눠 갖기로 

쨈을 만들엇으면 빵에 찍어먹어봐야지.. 역시나 여기서 바로 만들어서 찍어먹는게 젤로 맛남 ^_^

뚱래미 먹방이 빠짐 안됨.. 

사이좋게 쨈찍어먹는 귀요미들

뚱래미가 열감기로 인해서 제 몫을 다 하진 못했지만..

이 봄이 다 가기전에 한번 더 오기로 했던 딸기 체험..

하윤이 친구랑 함께 해서 더욱 재미 있었다.. 민재는 그 이후로 하윤이랑 머 하러 가자고 계속 조른다 ^_^

체험을 마무리 하고 집에 오는길에.. 그 삼둥이가 들러서 먹었다는 손두부집에 들러서 끼니를 해결 하고 왔다.

맛은 음.. 그냥 쏘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