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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첫 캠핑 -0506~07 가평 캠핑 스마일 - #1
    캠핑이야기 2017. 5. 18. 16:37

    5월의 징검다리 연휴.. 거기다가 어린이날..


    무엇을 할까 하다가.. 지훈이네랑 캠핑을 가기로 했다. 2박3일이면 좋았으련만.. 역시나 자리가 풀이다.. 여차여차해서 작년에 갔었던 캠핑스마일로 ..


    금요일까지 날씨가 무진장 좋다가.. 토요일이 되니 살짝 쌀쌀하고 바람이 엄청 분다..


    머 ~ 비는 안오니 출발~~~ 


    중간에 마트에서 만나기로 하고 가평으로 출발.. 얘들은 아침먹여놓고 차에 태우니 꿈나라다 ^_^


    한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도착~~ 그런데 도착 해보니 난리다. 바람이 거의 태풍 수준.. 이거 탠트는 칠 수 있나??


    여튼.. 짐을 풀고 탠트를 치기로 했다.


    그런데.. 난리다 난리.. 그 튼튼한 지훈이네 탠트 치는데만 근 1시간 걸린듯 하다.. 게다가 우리껀 칠 방도가 없다 ㅠㅜ 


    점심때가 지나서 얘들 머라도 줘야 했기에.. 짜빠게티를 끓인다고 하는데도~~ 끓일 수가 없다. 


    속으로 그냥 집으로 갈까?? 도 많이 생각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탠트는 쳤다. 하지만~~~ 타프는 포기.. 완전 포기 @@



    자동차로 겨우겨우 동여메서 고정 시켰다.



    그나마 튼튼한 지훈이네 탠트를 타프처럼 사용하기로.. 이너텐트는 나중에 치기로 하고 저 안에서 해결했다 ㄷㄷ



    설마 자동차가 날라갈까? ㅋㅋㅋ



    대충~ 마무리 하고 이제 얘들이랑 놀시간.. 



    지유 많이 컸어~~ 민재보다 누나 같아 @.@



    장난꾸러기 임나연 ^_^



    울~ 수연이는 안에서 신나게 놀고 있다.



    비누방울이 빠지면 섭하지..



    저 사진 참 맘에 든다. 친구끼리 사이좋게 한번씩 논다.



    얘들은 짜파게티로 허기를 달래고 ~~ 어른은 해쉬포테이토로 맥주 한잔을~~ 탠트 치기 이리 힘들었던적이 있던가 @.@


    대충 마무리 하고.. 지훈이가 어린이날 특집으로 기획한.. 운동회를 하기로 했다.


    2인3각 경기와 ~ 아들 안고 뛰기 ㅋㅋㅋㅋ



    2인3각 토리네 하우스 대표~ 깨비&토리



    2인3각 지훈이네하우스 대표 재수씨&지유



    처음으로 해보는 민재 마냥 좋은가 보다 ^_^ 재 보조개가 완전 꽃을 폈네



    출발~~ 긍데 저 옆에 쟤는 누구지?? 관중~~ 난입 @.@



    지유야~~ 달료달료



    민재도 ~~달료~~


    이번 경기는 ~~ 지훈이네 승~~



    두번째 경기~~ 아빠가 아덜 업고 달리기.. 


    난 업지를 못하므로 안고 달리기~~



    아빠 힘들다 ㅠㅜ 



    후덕한~ 뒤태를 보라~~


    이번 경기는 토리네 승리 ^_^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비로 화장실 한바퀴 도는 놀이 였지만.. 얘들도 좋아라하고 이렇게 즐거운 사진도 남겼다.


    자~ 이제 괴기 묵어야지..



    오늘의 메뉴는.. 삼치 구이와 대패 삼겹살. 그리고 바로바로바로~~ 떡갈비 되시겠다.


    지훈이가 며칠 고생해가면 만든 떡갈비.. 완전 맛났다는 후문이~~ ^_^



    재수씨도 한컷~



    울깨비도 한컷~~



    모닥불도 한컷~~


    이 이후엔 머 ~~ 술 마시느라~ 사진은 음슴 ^_^


    저녁이 되니 쌀쌀해져서 옷 다 갖춰입고.. 남은 안주에 쐬주 한잔 기울이며.. 얘들 얘기 사는 얘기~~ 


    오래간만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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