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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경맘 벼룩 시작을 가다. -0404-
    아들 성장기/3살 민재 2015. 4. 4. 11:18

    우리동네 지역맘 카페에서는 간간히 벼룩시장이 열린다. 대부분 아이들 물건이지만.. 이런데서 득템을 하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 좋다 ㅋㅋ


    각설하고.. 오늘은 수연이는 엄니한테 맡기고 (아마도 이때가 100일도 안됐을때 인듯 한디?? - 늦게쓰는 일기는 힘들다 ㅠㅜ) 민재만 데리고 


    벼룩시장을 갔다. 머 겸사겸사 민재놈 미장원도 갈려고 했으니...


    민재야~~ 벼룩시장 가자..




    물건이 머가 있나.. 살께 있나...



    엇~ 저건.. 뚱래미가 자주 두르던 머플러?? 여튼.. 여기서 산거였구만 ㅋㅋㅋ



    이걸 사서.. 아들같은 딸래미를 딸래미로 만들겠다는.. 깨비.. 버뜨 그러나 ㅋㅋㅋ



    일단 사긴 샀음..


    저거 하고 찍은 사진이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여튼.. 짧은 벼룩시장 구경을 뒤로 하고.. 민재놈 머리를 자르러 갔다.. 하~~도 울어대는 바람에.. 동네 미용실이 아닌 샵으로 갔건만..


    똑같다 ㅠㅜ .. 아엄~~ 이눔은 웰케 겁이 많은겨...




    엄마~~ 나 살려줘~~~ 하고 있음.. 이 사진을 끝으로 사진은 못찍고 달래느라 정신이 없었다는 후문이.. ㄷㄷ




    요로코롬 ~ 머리 짤랐어요 ㅋㅋㅋ.. 지금보니 민재놈 귀욤귀욤하다..



    머리를 자르고 집에 가는도중에 맛나다고 소문난 순대집에서 순대 한접시 포장해 가고.. 



    민재놈은 지 과자 찾으려고 어슬렁 거린다.. 아마도 이때 약과를 줬었던거 같은데.. 



    집에 가는길에 보면 .. ( 아~~ 현재는 없어진 토끼 )  토끼 한마리가 있다..


    토순이라고 하면서 민재놈이 좋아라 하던 토끼..


    나 머리 자르고 집에 가는길이야~~ 안녕 ~~ 하고선 집으로 왔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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