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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찡 문센 가다.. - 0628 -
    아들 성장기/2살 민재 2014. 6. 28. 10:43

    하반기 문센은.. 이래저래 많이 못다닌거 같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날짜는 7월이지만.. 어케어케 하다보니.. 마지막 문센이 된 6월 28일 글을 쓰


    고 있다.


    중간중간 민재가 아프기도 하고 시골도 다녀오고 하다보니.. 그리고 돌잔치등등.. 우리는 하반


    기 문센을 그만 중도 해지 했다.. 


    자~~ 마지막 문센이 된.. 28일 문화센터 일기..


    민재찡 ~~~ 문센 가자~~~


    "엄마~~ 오늘은 머 배워요???"


    "응?? 머 배워요???"


    "오늘은 코끼리 친구를 만날꺼란다.. 코끼리는 코가 손이래~~ ㅎㅎ 자 ~ 아~~~"


    "올~ 이것도 코끼리 코임?? 완전 이상해.. ㅋㅋㅋ"


    "아하~~ 코가 아니라 모자였구나.. ㅋㅋㅋ"



    이 날 문센이 마지막인줄 알았다면.. 담당 선생님께 인사를 하고 왔었을 텐데..


    이후로 민재찡이 구내염에 걸리는 사태가.. ㅠㅜ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요즘들어 많이 아팠다.. 


    어찌됬던.. 5-6개월 정도 참 재미있게 문화센터를 다녔고.. 재미있는 놀이도 많이 한듯 싶다..


    엄마 아빠 둘다 출근을 하는 관계로 주중에 잘 놀아주지 못한걸 핑계로 시작한 문센이었지만..


    그래도 추억의 한장을 남긴거 같다..


    이후~ 민재가 좀더 건강해지고.. 날이 좀 선선해지면 다시 문화센터를 찾아보겠지만.. 지금의 


    민재가 문화센터에서 노는 장면을 못보는건 좀 아쉬울꺼 같다..


    무튼.. 직접적으로 얘기하진 못했지만.. 그동안 민재를 사랑해준 문화센터 선생님께 이자리를 


    비러 ~ 감사한다고 전하고 싶다.


    중간에~ 마무리가 됬지만..


    민재찡~~~ 다음에 기회되면 문화센터 또 가자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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