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민재 50일 촬영하고 왔어요

민재를 낳은지 얼마안된거 같은데 벌써 50일 촬영하고 왔네요..

만삭사진도 이쁘게 찍어줬던 피아체로 다녀왔어요...

 

최상의 컨디션으로 빨리 촬영하겠다는 일념하나로...

민재를 재우고 먹이고 또 재우고... 최대한 안깨워가며... 외출준비를 했어요..

민재 낳고 가장 오랜시간동안하는 외출이라 이것저것 챙길것이 어찌나 많던지..

분주히 외출준비를 해서 출발~~~

 

스튜디오에 도착하자 시원한 음료와 함께 촬영할 장소로 안내해 주었어요..

아가 촬영이라서 그런지.. 저희 가족만 사용할수 있는 방을 안내해 주었어요..

그안에서 민재는 부족한잠을 좀더 자고 분유먹고 기저귀도 갈고...ㅎㅎㅎ

저희 가족만 편안히 있을수 있어 좋더라구요..

 

잠시후 최상의 컨디션인 민재를 델꾸.. 바로 옆에 있는 촬영장으로 고고...

2가지 컨셉으로 촬영이 되었는데...

아기라 그런지 짧은 시간에 시선과 미소를 찍기위해 많은 노력이 이루어지더라구요...

온갖 행동과 소리로 빠른 촬영을 진행해주신 이동춘 작가님과 그순간을 잘 찍어주신 김준희 작가님 덕분에 민재도 우리부부도 편안히 촬영을 마쳤네요..

거기다 민재가 잘 협조해 줘서 그런가 서비스로 가족사진 컨셉으로 한장 더.. 촬영주셨어요..

제가 넘 꼬질꼬질 하게 가서 아쉬웠지만.. 첫 가족사진이라 넘 넘 좋네요.. ㅎㅎ

 

민재야 담에 100일때도 지금만큼만 찍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