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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사과따기 체험 및 사과 파이 만들기 -1003-Diary/2018년 2019. 10. 24. 16:50
개천절의 휴일..
무엇을 할까 고민 하다가 진우네랑 가평으로 사과 따기 체험을 하기로 했다.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꾀 괜찮은곳이 있어서 꼭두 새벽부터 달렸다.
어렵사리 도착해서 사과따기를 하는데.. 딸기체험 생각하고 막 따려고 하니.. kg당 7천원이었나?
암턴 엄청 비쌌다. 그래서 얘들한테 "적당히~~~ 따~" 하고선 돌아보니 진짜 체험은 한 10분 했나? ㅋ
얘들은 더 따고 싶다는데 .. 가격이 후덜덜하고.. 그래서 진짜 맛만 본듯 하다.
꼭두새벽부터 달려서 왔는데 10여분 하고 가려니 먼가 아쉬워서 물어보니..
연계되어 있는 사과파이 만들기 할 수 있는데가 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었다..
걸어서 멀이 않은곳으로 가보니 카페 같은곳이었는데, 여기서 사과 파이 체험을 할 수 있단다.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해서 뒷마당같은 잔디밭에서 놀기로 했다.
조금 놀다 보니 파이 만들 준비가 되었다고 한다.
파이재료는 우리가 아까 딴 사과로 해야 한단다 ㅎㅎ 사과도 몇개 없는디 -_-
일단 사과 한개씩 헌납하기로 하고 준비를 했다.
완성된 사진은 안찍었었나? ㅋㅋ
여튼 사과가 맛나서 그런지 파이도 엄청 맛있었다.
이렇게 체험을 마치고 그냥 가기 아쉬워서 뒷산을 둘러보는데 산밤이 꾀나 떨어져 있었다. 밤줍기도 처음이라고 해서
어떻게 줍고 어떻게 생겼는지 잘 보여줬다.
사과체험은 이리 마무리를 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어서, 식당을 찾아찾아 삼만리.
그런데 휴일이고 해서 그런지 사람이 무지 많음 ㅠㅜ
여차저차 해서 제일 가차운곳에서 닭갈비와 잣막걸리를 한잔 하고 마무리 했다.
사과따기 체험은 처음이었는데.. 먼가 좀 아쉬움이 남는 체험이었다.
몇개 따지도 않았는데.. ㅋㅋㅋ
그나저나 저기서 딴 사과는 진짜 엄청 맛있었다. 품종을 물어보니 시나노스위트 라고 했는데..
시장에서도 잘 찾아보기 힘든 품종이었다.
여튼~~ 사과따기 체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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