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7~31 깨비가족 해외여행 #5

필리핀에서의 마지막날...

일어나자 마자 얘들은 과자를 흡입중이다.

씻기고 옷입히고.. 짜요짜요 하나씩 물려주고.. 

나름~ 씨뷰 ㅋㅋㅋ

일어나자마자 조식을 먹으러 출발.. 여기 조식 나름 나쁘지 않았던듯 싶었다. 얘들 끌고 밥묵으러 고고고

잘 먹을줄 알았는데.. 그냥 그렇네.. 어른들은 신나게 먹고 얘들은 그냥 저냥 먹은듯 싶다. 

하도 안먹어서 망고와 초콜렛퐁듀를 줬더니.. 얼굴이~~ ㅋㅋ

민재도 다른건 안먹고 저것만 먹는다..

신난 남매들~~

몬난이 최수연 했더니 찌그러뜨리는 뚱래미 ^_^

아빠와 함께 한장~~

대충 아침을 먹고.. 지영씨네는 갑자기 문제가 생겨서~ 숙소로 들어가고.. 우리는 간단히 수영장 구경을 하기로 했다.

처음엔 간단히 였으나.. 마지막은 그냥~ 물놀이 했다 ㅋㅋ

수영장 앞에 있는 해먹에서 한장..

편안해~~ 보인다 ㅎ

엄마도 앉아요~~ 라고 하는듯

신난 남매들~

렌즈 바꿔서~~ 다시 물놀이 삼매경 @.@

요~ 사진 잘나왔네 ^_^

수영장 가자 ~ 하니 신나게 뛰어간다..

나도 갈래요~~

어여와~ 민재야~~

수영장 앞에 희안한 나무~뿌리 같은게 저렇게 늘어뜨려져 있다.

즐거운 남매.. 

동생에게도 한번 보여주고~

오~~ 신기해요~~

꽃도 구경하고~

수영장으로 입성~

처음엔 그냥 저리 발만 담그는걸로~~ 했는데.. 

저렇게 그냥~ 발만 

이미 옷은 다 졌었다 ㅋ 엄마한테 혼나는중

이미 배린 몸~~

신나게 놀아라~

옆에서 지켜보는 행님.. 

나는 바로 다시 올라가서 옷을 챙기러 갔다왔다 ㅋㅋㅋ

마지막 날까지 물놀이~~ 

얘들 씻겨서 다시 환복 시키고.. 레디슨블루 체크아웃~~ 이제 진짜로 집에 가야 할 시간..

비행기 타러 가자 얘들아~~ 그냥 가기 아쉬워서 지영씨네 부부와 로비에서 맥주한잔..

얘들은 킨더조이 한개~

세상 부러울게 없음 ㅋ

뚱래미 먹여주고 있음

행님~~ 산미구엘필센~~ 여기 호텔은 냉장고가 빵빵한지 엄청 시원했다. 대신에 값은 두배 ~

우리때문에 고생한 지영씨~

마지막 사진 한장~~

수연아 어여와~~~

같이 한장~~

지영씨 부부도 한장 찍어주고~

호텔 체크 아웃을 하고 택시 타고 공항을 출발했다.

택시에서 수연이는 기절.. 짐은 많은데~ 어카지 하는 찰라에~~ 스콜이~~~ 비도 오고 짐도 많고 얘는 자고~~

공항에서 난리를 한바탕 치른후~ 들어올 수 있었다.

비행기 기다리는 중에 간단히 먹을것을 먹고~~ 집으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렸다.

그 와중에 민재는 핸드폰 삼매경~

와이파이존을 찾아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 민재..

어찌 어찌 비행기를 타고~~ 얘들 배고플까봐 제주에어에서 파는 짜파게티와 햇반으로 얘들 허기를 달래주고..

이루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난리였다. 우리도 남은 음식으로 겨우겨우 끼니 떼우고.. 

중간에 가는 길에.. 구름에서 번개가 치는것도 목격했다. 오오~ 완전 무셔~~ 비행기 떨어지는거 아냐??

다음날 회사가서 찾아본 결과~ 비행가는 번개 맞아도 괜찮게 설계가 된단다 ㅋㅋㅋ

번개 동영상은 깨비가 촬영..

완전 신기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짐 찾고 차 찾고 해서 집에 도착하니 11시 쯤~~ 완전 녹초가 됬다.

얘들은 꿈나라.. 우리도 대충 정리하고 자자.. 내일 출근 해야 하니..

길면 길고 짧으면 짧았던 4박5일간의 가족 여행..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지만..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즐거운 한때를 보낸 우리 가족 첫 해외여행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