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7~31 깨비가족 해외여행 #4

보홀에서의 마지막 날.. 

일하는시간은 시간이 뎌딘데~ 놀면 시간이 엄청 빨리간다.. 벌써 보홀에서의 마지막 날이라니.. 쩝..

12시까지 체크아웃을 하고 1시까지 배를 타고 세부를 나가야 했으니.. 오전에 빠짝 물놀이를 해주기로 했다. 언제 또 보홀에 올지 모르니..

수영복 갈아입고, 조식먹으로 고고. 

어제 아침에 먹었던 조식.. 두번째 먹으니 그냥 그렇네.. 김치찌게 생각난다 ㅎㅎㅎ

85.8 로 찍은 사진.. 날이 좋으니 사진 잘 나온다..

신나게 물놀이 중인 엄마와 남매..

모래 놀이가 빠질 순 없지..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 신나게 놀아라..

보홀 알로나 비치 앞바다.. 사진을 보니 환복 하고 풍덩 하고 싶고만..

우리가 묵은 헤난리조트.. 딱봐도 포초존이다 ㅋㅋ

그래서 찍음.

아들래미 데려와서 같이 찍어줬다.

지나가는 직원한테 부탁해서 가족 사진도 한장 찰칵..

간단히 해변 놀이를 마무리 하고 옆에 있는 풀에서 놀기로 했다. 모래도 씻길겸 ㅋㅋ

영차~ 뚱래미 어디가려고

아하~ 점프~

먼가 역동적으로 나왔음 ㅋㅋ

점프샷 준비중..

점프샷~~

뚱래미랑 점프샷 타협중 ㅋㅋ

민재는 이제 자기가 찍겠다고 한다 ㅋ

점프샷 준비중..

점프샷 성공~~~ 

울 와이프도 막날이라고~ 정줄 놓은듯 ㅋㅋ

한번 점프샷 하더니 물에 안들어갈라고 한다 @.@

이제 좀 먼가 지대로 찍는듯 한..

엄마와 남매 한장..찰칵~

이 사진 보니 얘들 어여 또 물놀이 시켜줘야 겠다 싶다.. 웰케 좋아라 하는지..

기뉴특전대.. 

엄마 죽네~~~

이렇게 보홀의 물놀이는 마무리 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헤난 리조트를 나왔다.

지영씨네 부부와 같이 세부를 나가기로 했기에.. 차를 타고 배를 타러 갔다.

배를타고 2시간을 가야 하는 여정.. 급 배도 고프고.. 졸륩기도 하고.. 얘들은 배 타기전에 이미 꿈나라.. 역시 물놀이가 최고인겨.. ㅎㅎ

영화 한편 보고나니 세부 입성.. 세부에서 묵기로 한 레디슨 블루로 향했다.

레디슨블루는 지난 2012년때 한번 묵어봤던곳.. 여기도 나름 좋다. SM몰도 바로 옆에 있고 조식도 괜찮고 수영장도 있고..

여튼 ~~ 레디슨 블루 입성.. 

바깥구경이 한창인 아이들..

대충 짐 내려 놓고.. SM몰 구경 가기로 했다. 살 물건도 있고.. 밥도 먹고 해야 했기에..

짐을 올려놓으러 갔다 오는 사이에 로비에선 얘들이 놀고 있다.

좀 잘찍지.. 다 흔들림.. 쩝..

포커스는 한놈만 맞고 @.@

올~ 저 팽귄가방.. 여기서 첨으로 나오네.. 이번에 여행갈때 얘들한테 하나씩 쥐어준 간식가방임.. ㅎ

원래는 팽귄이 수연이꺼였으나.. 민재가 뺏어감 ㅋ

이거 내꺼에요~~ 라고 하는듯 

어서오세요~~ 하면서 인사한다. 여기 로비에는 이쁜 정장을 입은 여자직원이 항상 저리 인사하니 따라하는듯 하다.

사진찍기 좋은 계단에서 한장~~

필리핀 들어오기 이틀전 계엄령 선포로 인해서.. 맘을 조렸었는데.. 보홀은 그냥저냥 평화로웠는데.. 머 아는 사람도 없는듯 했음..

세부에 오니 건물 들어갈때마다 가방검사 인원체크를 한다.. ㄷㄷ 무셔~~

여튼 들어가니 우리를 반기는건 얘들 놀이터 ~~ ㅋㅋ  신났다 신나~ 수연이 뛰어댕기고 난리..

저거 한번 타는데 200원정도?? 인듯 하다.

퍼바카페지기님이 주신 머리띠~ 수연이가 무척 아끼는 아이템이다 ^_^

오~ 민재 보조개 나왔다. 

작은 놀이공원같은 곳.. 다만 뽑기가 더 많다. 민재는 뽑기를 하고 싶어서 눈을 떼질 못한다.

저거 타면 뽑기 해준다니 조용히 타는 민재 ㅋㅋ

뽑기를 세번 해줬는데.. 못 뽑으니 민재 드러눕는다 ㅋㅋㅋ

자기가 못해서 못뽑은 뽑기.. 아직 너는 어려서 못해 했더니.. 드러눕기 시전 ㅋ

업고 나왔다.  SM몰에 들러서 밤에 먹을 맥주와 과일 안주등~ 서울로 가지고 갈 물건.. 여러가지 물건을 구매 했다.

그러다 보니 ~~~ 배가~~~ 배가~~ 배고퐈~~~

지영씨네 부부가 순대국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택시타고 순대국집으로 이동.. 아~ 순대국이 아니라 한식식당.. 가자가자 배고프다..

순대국을 먹으러 왔는데.. ㅋㅋ 주인아주머니가 어제~~딱 떨어졌단다 크흐흐 가는날이 장날임..

그래서 남자들은 동태찌게.. 여자들은 아구찜 얘들은 돈까스를 주문했다. 역시나 빠질수 없는 쐬주와 함께 ㅋ

밥주셈...~~

지영씨~~ 이제서야 사진 한장 나온다 ㅎㅎ

지친듯한 울 마누리.. 아마도 배고파서 그랬던듯~~

멋쟁이 행님..  같이 못놀아줬다고 무지 아쉬워 하셨다.

쇠주 한잔~~

얼마나 배고팠던지.. 뚱래미 직접 젓가락으로 찍어먹고 있다.

우리가 시킨 메뉴들.. 주메뉴는 안보이네 ㅎ

다정한 지영씨네 부부~

민재빼고 우리끼리 ~ 찰칵~

민재도 같이 한장 ~ ㅋ

배가 고파서일까.. 저 집이 잘하는 집일까.. 시킨 메뉴 모두가 맛있었다.

순식간에 소주도 2병 마시고.. 얘들도 배부르고.. 슬 잘시간도 됬고..  밥을 모두 먹은 후 우리는 다음 일정을 고르기로 했다.

여자들은 네일아트 ~ 남자들은 마사지~ 콜~~~~~

마사지 샾과 네일샾이 같은 건물에 있어서  모두 같이 가서 민재는 내가 수연이는 와이프가 데리고 가기로 했다.

민재에게 핸드폰을 쥐어주고.. 마사지 샾으로 이동.. 오일마사지와 스톤 마사지 두개를 받기로 했는데.. 한번에 두개를 받으려니 시간도 

엄청 걸리고 뒤집다가 끝나는거 같다. ㄷㄷ 그래도 무지 시원했다. 옆에서 민재는 조잘조잘 거리다가~~ 어느새 스르륵~~ 잠듬

마무리 하고 나오니 네일샵에서는 수연이의 인기가 한창~~ 그 늦은 시간에 잠도 안자고 엄마 이모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자기도 해 달라고 했단다.. 그래서 발가락에 메니큐어를 ~~~ ㅋㅋㅋ 이 에피소드는 듣기만 해도 웃겼다.

여튼~ 매~~~우 긴 하루를 마무리 하고 ~ 우리 숙소에서 간단히 맥주 한잔을 하고 오늘을 마무리 했다.

내일은~~ 필리핀에서 마지막날.. 집으로 가야 하는날.. 쩝..

어여 자자~~~